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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밥상 이야기

GUESTHOUSE-게스트하우스 '잔치집' 이제 시작 합니다!

부엉 집사 2013. 10. 26. 18:22

'잔치집'의 처음 시작은 내가 중학교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철 없던 시절.

IMF를 겪은 사람 이라면 그 시기가 경제적으로 얼마나 어려 웠는지 기억할 것이다.

나는 그저 아버지의 사업이 조금 어려운 정도 인줄로만 알았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질 않고,

어머니는 우리집을 개조해서 식당을 오픈할거라 했다.

 

그때 지어진 우리식당 이름이 '잔치집' 이었다.

 

그 후로 여러 사건들이 있었지만,

포스팅 하나에 담기에는 너무 길어서 생략.

 

현재에는 어거지로 게스트하우스를 시작했다.

 

게스트하우스의 이름을 새로 지어 볼까도 생각 했지만 그냥 잔치집으로 놔두기로 했다.

 

그래서 게스트하우스 '잔치집'이다!

 

 

 

 

원래는 전체가 다 정원 이었는데, 주차시설을 위해 보도블럭을 깔았다.

 

한때, 나무를 전부 뽑아 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았던걸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

 

아직 정원에 나무들이 남아 있기에...

여름이면 울창해서 좋고, 가을엔 낙엽들,

겨울엔 그만의 느긋한 운치가 있다.

 

도시의 딱딱한 느낌이 아닌 가족적인 분위기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싶다.

 

 


신촌, 홍대, 종로, 명동, 대학로, 강남의 압구정.

모두모두 5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지역이다.

(물론 대중교통으로)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잔치집'

 

모두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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