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4/04/17 (1)
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영화 관상, 관상쟁이가 본 수양, 김종서 이야기
영화 '관상' 中 뒤끝작렬. 영화의 결말이 그다지 후련하지 만은 않아요. 이야기의 베이스는 수양대군과 김종서 이야기였다. 정말 여러번 재탕 되어지는 이야기중 하나인데, 맨날 조금씩 다르게 각색되어 진다. 관상에서는 이야기가 각색된 것 보다는 그 역사적인 이야기를 한 관상쟁이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인물은 단연 수양대군이다. 이정재가 연기한 수양대군은 중반부에 처음 등장 하는데, 그 존재감이 대단하다. 수양을 연기하기에 좀 젊다고 생각했던 이정재가 그 이상을 연기해 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닮고 싶지만 닮을수 없는 멋진 횽아. "바람한번 휙~불면 지나가는게 인생이요~" 이 대사, 왠지 모르게 김혜수 다웠다. 요~쏘 쎅쉬. 재미있는게 주연급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
문화·연예/영화
2014. 4. 17.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