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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패션, 블로그 운영에 관한 짧은 경험담
언젠가부터 돈을 주고 옷을 사지 않게 되었다. 사고싶은 옷이나 액세서리가 있으면 꼭 사야했던 나의 젊음은 어디갔을까... (꼭 저런것만 젊음은 아니지만요~) 옷을 사지않게 된 시작은 5년전 쯤? 옷을 팔기 시작하고 부터 였던것 같다. 그때부터 내돈주고 옷을 사기 보다는 얻어 입는게 대부분이었다. 얻어 입거나 선물을 받거나. 원래 몸에 맞지 않는옷은 거들떠도 안봤었다. 그런데 지금은 대충 맞으면 그냥 입는다. 신발역시 5미리가 큰 신발이어도 그냥 신는다. 우울했다. 왜이렇게 살고있는 걸까... '나는 패션감각이 남달라' 라고 혼자 되뇌이며 자기만족을 하고 있었던 걸까. 그래도 패션글을 많이 써내야 해서 패션관련 서적은 많이 읽는 편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머릿속에서 뭔가 번쩍 하는것을 느끼고 뜬금없이 예전에..
라이프/패션뷰티
2014. 4. 18.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