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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관능의 법칙 '시련을 이겨내는 방법'
여느 때 처럼 맥도날드에서 맥머핀 세트를 주문 해놓고 영화를 골랐다. 뭘 먹으면서 영화를 본다? 확실히 예전에는 생각지도 않은 일이다. 보통 영화를 집중해서 보는 편이라서. 그런데 먹으면서 뭔가를 보는것도 적응 되니까 나쁘지 않은듯. 뭘 먹으면서 보는데는 한국영화가 제격인데, 그 중에서도 무겁지 않은 영화가 좋다. 그런 면에서 관능의 법칙은 일단 합격. 영화 '관능의 법칙'은 남자들 보다는 여자에게, 여자들 중에도 불혹(40)을 넘어 선 여자가 더 많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렇지만 30대 남자인 나도 꽤 재미있게 봤다. '여자' 라는 존재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 너무 오바하는 건가? 세 명의 매력적인 여배우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연기 운운할 필요 없는 배우..
문화·연예/영화
2015. 1. 20.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