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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화이팅!

유아용 캐릭터 애니메이션「베이비리키」아이들의 눈으로!

부엉 집사 2018. 5. 16. 15:47

보통 남자 아이들은 어느 시점부터 귀여운 캐릭터보다는 로봇이나 영웅을 좋아합니다. 그보다 더 어릴 때는 잘 기억나지 않네요. 내 경우만 해도 「피구왕 통*」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통* 덕분에 또래 친구들은 불꽃슛이며, 회전회오리슛을 시전하곤 했지요. 아, 짜릿해!


생각 없이 마냥 즐거웠던 시절을 지나 차곡차곡 나이를 먹고, 어느새 떠밀려 어른이 되었습니다. 아직 불꽃슛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말이지요. 억지로 어른이 된 것과는 달리, 아이들에게 관심이 가는 것은 좀 더 자연스러웠던 기억입니다. 그렇게 이따금 조카와 나란히 앉아 뽀*로 같은 유아용 프로그램을 즐기곤 했습니다.

 




베이비리키 친구들



유아용 프로그램,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어떤 관심사가 생기면 그 비슷한 콘텐츠를 찾아보는 게 인지상정. 베이비리키는 동글동글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여서 더 관심이 갔던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 봐도 아이들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게 무척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런 요소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요녀석들 생긴 것 좀 보세요!


처음에는 비주얼만 보고 관심을 가졌다고 해도 나중에는 충실한 콘텐츠에 한 번 더 감탄하게 됩니다. 생활 속 원리나 체험, 동물, 사물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점. 비주얼과 이런 장점이 더해져 「베이비리키」만의 특별함을 만듭니다. 긍정적인 사고에도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늬만 어른인 내가 봐도 이따금 고개를 끄덕일 정도예요. 


간단히 등장하는 캐릭터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크래쉬




치치-♡




로시




월리




팬디



크래쉬, 치치, 로시, 월리, 팬디, 총 다섯 마리(???)가 등장합니다. 그 와중에 리더도 있습니다. 팬-디! 하지만 나는 치치, 네가 가장 사랑스럽구나. 이렇게 발 벗고 진지하게 나서서 소개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쩌다 보니 열혈 삼춘이(조카가 이러고 부르거든요)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맛보기로 1화, 시소 편을 올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기 < 가시면 다른 에피소드도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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