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스타벅스 드립백 후기 "쏘쏘" 본문

여행·맛집/카페·디저트

스타벅스 드립백 후기 "쏘쏘"

부엉 집사 2018. 11. 7. 22:10

우리 가족들은 대부분 커피를 즐겨 마시는 편입니다. 그래서 커피 선물도 많이 들어오고, 매달 코스트코에 가서 커다란 원두 두 봉을 사지요. 드립백은 별로 선호하지는 않지만, 원두가 떨어졌을 때는 이것만큼 반가운 것도 없습니다. 이때 만큼은 드립백도 신분 상승. 요즘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주관하는 '우리 가게 전담 마케터'를 진행하며, 카페에 들르면 드립백을 사서 옵니다. 







 

 



용량이 20g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너나 할 것 없이 드립백 용량은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커피 맛일 수 있겠는데, 웬만해서는 마실만 하더군요. 확실히 커피 맛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맛있다며 스타벅스 드립백 두 개를 건넸습니다. 마침 아침에 내린 커피가 떨어져 스타벅스 드립백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드립백에조차 스타벅스 로고가 박혀 있었어요. 알겠다 알겠어. 사용 방식이 일반 드립백과는 달라서 신기했는데요. 좀 더 편하게 만들었더군요.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웬만한 카페 드립백들도 이제는 수준이 높아져서 "스타벅스 드립백 진짜 맛있어!" 할 정도는 또 아니었어요. 음, 그럭저럭 괜찮네- 쯤 될 것 같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드립백 가격은 천차만별로 대략 1,000-2,000원쯤 하는 것 같은데, 비교하고 구매하면 좋겠어요. 인터넷의 경우 상품평을 보고 구매하는 편인데 대체로 잘 맞아 떨어지더라고요. 스타벅스 드립백은 1,200-1,500원쯤 하면 사 먹을 수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