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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템트리 - '케넨'

부엉 집사 2013. 9. 8. 19:14

 

 

"눈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지..."

 

 

꼬꼬마 닌자 케넨.

한참 이렐리아에 빠져 있을때 케넨을 만나면

잘먹겠습니다-였는데,

 

랭겜점수가 조금씩 올라 가면서부터 점점 케넨이 싫어지기 시작하다가

케넨한테 떡발리고 난 다음 케넨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근데 왠걸.

막상 내가 해보면서 드는 생각은

 

"벼... 별론데?"

 

그래도 했다.

두번 했다.

 

케넨은 장판형 챔프로, 대부분의 장판형 챔프는

한타에서 그 힘을 발휘한다.

 

라인전을 비슷한 수준으로 마친 경우에도

한타로 폭풍성장을 할 수 있는게 바로 케넨이다.

 

보통 케넨은 탑라인을 간다.

 

 

 

평짤을 위해 첫템은 보통 도란검이다.

상황에 따라 바로 템을 올리기도 하고 수월한 라인유지를 위해

2도란 까지 가도 괜찮은것 같다.

 

예전에는 도란이후 흡총을 선호 했었는데,

지금은 비주류 템. 잘 안가게 된다.

 

피들과 마찬가지로 케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존야의 모래시계.

 

궁을 시전하고 존야를 써도 궁이 끊키기 않기 때문이다.

 (나는 존야를 사고도 까먹고 안쓰는 경우가 많다)

 

이후 라인전 상대와 조합을 고려해서 템을 가야 한다.

보통 케넨이 탑이기 때문에

 

 

 

미드와의 시너지만 생각해 봐도

심연의 홀은 꿀템이다.

 

하지만 마방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좀 꺼려지는 템.

 

 

 

초반용 마관템이다.

매우 유용하다.

 

상위템인 리안드리의 고통은 후반에 업글한다.

 

 

     

 

케넨의 풀템.

게임을 하면 할수록 상황에 따라 템트리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걸 느끼지만 케넨의 경우는

순서만 다를뿐 거의 비슷하게 가는것 같다.

 

 

 

자주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피들스틱, 람머스, 쉔같은 넘들이 너무 짜증날때는

수은 장식띠를 써줘야 한다.

 

딜템이 하나 없다쳐도 2~3초간 딜로스가 생기는 것 방지,

그리고 생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보통은 CC가 강한챔프를 커버해줄 튼튼한 탱이 우리팀에도

있게 마련이지만 예를들면 상대에 쉔, 람머스가 있는데 우리는

탱탱한 녀석이 없다- 이런 상황이라면 수은장식띠가

더더욱 필요하다.

 

 

꼬꼬마케넨 짜증 난다고만 하지 마시고

님들도 케넨 하세요.

 

두번하세요.

 

평짤 넣으러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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