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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버건디로. - 남,녀 버건디 코디 시작하기

부엉 집사 2013. 9. 26. 19:17

가을엔 버건디.

뭐지?

먹는건가?

 

버건디는 바로 컬러를 말한다. 자주색. 와인색. 포도주색.

조금 딥한...

 

'버건디'라는 포도주에서 그 컬러명이 유래되었다는 말도 들은것 같다.

여튼 포도주를 마시자는 얘기는 아니고,

버건디라는 컬러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 보자.

 

 

이미지 - 스타일난다

 

 

가을에 버건디컬러가 매력 있는건,

단풍마저 붉은색 옷을 입는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을에는 너, 나, 엄마, 친구엄마 할것 없이 버건디 컬러의 소품과 화장품, 옷가지

같은 것들로 가을 준비에 들어간다. 어디서 들은건 있어갖고 가을엔 버건디 컬러란다. 

 

 

 이미지 - 도쿄빌라

 

이미지 - 맨즈캐슬

 

 

남자들의 경우 자켓-재킷이나 니트-스웨터가 제일 손쉬운 방법이 될것 같다.

벨벳자켓 같은 경우도 괜찮은데 관리하기가 귀찮다. 소화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스타일리시 한 사람이라면 고려 해볼만 하다.

 

그밖에 넥타이, 손수건, 셔츠, 로퍼, 맘만 먹으면 뭐든지 가능하다.

 

버건디가 가을에 걸맞는 컬러이긴 하지만 마냥 컬러만 가지고 버건디

연출을 끝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버건디 컬러의 옷같은 경우 옷의 소재가 스타일의 큰 부분을 차지 한다고

생각한다. 대충 보기에 멋진 '룩' 같아 보여도 소재가 후지다면

그사람도 덩달아 싸구려 같이 보일 수도 있기 때문.

 

소재에 신경쓰자. 버건디는 소재에 민감하다.

 

 

 이미지 - 스타일난다

 

 

 

이미지 -  나인걸

 

 

여자들의 경우에는 남자들에 비해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고,

컬러 자체도 남자들 보다는 연출하기 손쉬운 컬러다.

 

평소 튀는걸 싫어하는 여성분이라면 가장 간단한 립스틱 컬러나

귀걸이, 반지, 신발 정도로 시작해 보자.

 

"뭔가 분위기가 다른데?"

 

회사 동료나 남자친구, 가까운

곳에서 부터 반응이 올것이다.

 

혹시 커피숍에서

 

"저기요..."

 

하며 말을 걸어오는 남자가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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