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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느낌있는 밀리터리 재킷은 어디에? 빈티지 하면 떠오르는 곳이에요.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모델은 아닌듯 하지만 빈티지한 컨셉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간지남.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인 밀리터리 재킷(야상자켓). 흔히 야상이라고 부르죠. 아직까지도 야상이 특정인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느낌있는 밀리터리 재킷(야상자켓) 하나만 제대로 가지고 있어도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구요~! 밀리터리 재킷으로는 '밀리터리룩'만 연출 할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아래 이미지들을 보면서 우리의 간지남께서 밀리터리 재킷(야상자켓)을 어떻게 소화했나 살펴 봅시다. picture by 선도부닷컴] [빈티지스타일 관련글] [도쿄빌라] 빈티지 밀리터리 재킷(야상자켓) 코디법? Vin..
[구멍난 블랙데님, 리얼빈티지? 보시는 블랙데님(블랙진)은 선도부닷컴의 빈티지 구제 블랙진. 선도부닷컴은 리얼한 빈티지 제품들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아요. 언젠가 읽은 글중에 '여자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 소개팅 스타일' 이라는 글이 있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꼬질꼬질 아저씨 스타일 이더라구요? 제나이(30대)에 빈티지를 입으면 그렇게 되기 일쑤 일듯 싶네요. 하지만 '잘' 입으면 아저씨 말 고, 더 어려보일 수도 있는게 빈티지라고 생각해요. 저만의 한가지 팁이 있다면 빈티지를 코디할때는 전체적인 느낌을 조금 세련되게 가져간다는 정도네요. 이 렇게 얘기하니깐 뭐 대단히 빈티지를 잘 입어줄 것 같지만 절대 아님. 보통 사람들은 남들에게 비춰지기 위해서 옷을 입는다고들 하는데, 물론 남들 눈에 비춰지는 것도 중..
[빈티지한 느낌을 입는다! 한때 빈티지한 아이템에 많이 열광했었던 터라, 아직도 괜찮은 느낌의 빈티지한 스타일링을 보면 나도모르게 시선이 집중되는데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가끔은 어린시절 광장시장을 서성거리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청계천을 따라가다 보면 동대문 근처에 풍물시장이라고, 대규모 중고물품 시장이 있는데, 요즘에도 종종 풍물시장 에서 구제옷들과 액세서리들을 둘러보곤 한답니다. 둘러볼때 마다 느껴지는 거라곤 아직도 "빈티지스타일은 어렵다!" 정도네요. 빈티 지를 느낌있게 소화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른 어떤 스타일링을 해도 멋지게 스타 일링 할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게 사실인데요, 빈티지 스타일은 개개의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느낌과 조화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 그건 다른 스타일을 연..
[없는거 빼고 다있는 동대문 풍물시장! 평소 저와 친분이 두텁던 '아는형'의 제안으로 저는 장마임에도 불구하고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청계천 풍물시장으로 향했어 요. 그날따라 날씨가 엄청 꾸물꾸물 하더라구요. 1호선 신설동 지하철역에 내려 조금 헤메다 바로 찾긴 찾았어요. 예상과는 조금 다른 풍경이었는데, 나쁘지 않은 느낌을 받았던것 같아요. 시장바닥이 엄청 넓었는데 거의 전부다 중고물품들. 그 시장 자체가 중고물품을 헐값에 거래하는 그런 곳이라고 하더군 요. 가격은 천원부터 비싸면 몇십만원짜리도 있었어요. "시세를 알고와야 바가지를 안쓰겠구나" 하고 생각했죠. 도착한 시간이 오후 한시정도 였던것 같은데, 비가 왔다 안왔다 해서 그 런지 상인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지는 않았어요. 한참을 구경하던중에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