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장인 템트리 (2)
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이제 시즌3이 끝나고 프리시즌에 들어갔다. 요즘은 칼바람나락에 꽂혀 있기도 하고, 프리시즌이라 그런지 도무지 글을 못쓰겠다. 그래도. 내 허접한 글들을 보고 도움이 되었다는 분들이 있기에 템트리에 관한 글을 이어 가기로 마음 먹었다. 이번엔 귀염둥이 누누의 템트리를 간단히 살펴 보도록 하자. "간다!" 누누를 처음 써본건 서폿을 하면서다. 롤을 하면서 서폿은 꼭 할줄 알아야 하는 포지션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재미있고, 좋고, 쉬운 서폿챔프를 찾는데 몰두하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누누는 서폿 보다는 정글이나 탑을가야 더 좋은 챔프다. 그래서 요즘은 누누 서폿은 잘 쓰지 않는다는 결론. 우선 정글부터 살펴보자. 시작템은 마체테5포. 도란링도 가끔 사용해 봤지만 마체테5포가 더 낫다. 이후 마체..
"마술하나 보여줄까?" 샤코의 최대 목표는 상대방 멘탈을 건드려 게임을 던지게 만드는 것. 샤코는 맵리딩이 매우 중요한 챔프 중 하나이다. 실제로 킬을 많이 먹고 잘 커도 제때 한타에 합류 못하거나 백도어-라인유지를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별 쓸모가 없는 챔프가 되어 버릴지도 모르는 챔프. 추가로 소규모 전투에서도 많은 이득을 봐야 한다. 롤 템트리를 적기 시작한 이유가 킬을 먹고도 제역할을 못하는 사람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적기 시작 한건데, 샤코는 템트리는 물론이며 자잘한 운영들 조차도 매우 중요한 챔프다. 한마디로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템트리로 들어가기 전에... 샤코의 스펠-주문은 점화, 강타 고정이다. 점화 대신에 가끔 점멸을 드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데, 초반 샤코의 무서움을 반감 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