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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얼마전 코리아구스라고 국내 브랜드들이 캐나다구스의 '익스페디션' 모델을 모방했다고 하는 기사가 떴었다. 제품 특성상 패딩 디자인이 비슷할순 있지만 대놓고 따라만든 느낌이 강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조금 창피했다. 돈만되면 좀 창피해도 된다는 심리 인건지. 언뜻 보고는 정말 캐나다구스인줄 알았다. 모자에 달린 퍼도 매우 풍성해 보인다. 이번에는 캐나다구스로 시끄러웠지만, 이렇게 대놓고 모방해서 만드는게 하루이틀 일은 아닌것 같다.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라고는 하지만, 좀 티안나게, 발전적인 방향의 모방은 힘든걸까? 패치는 가려놨다. 디자인으로 시끄럽지만 않았다면 착한 가격면에서 볼때 더 많이 사랑받는 패딩점퍼가 될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든다. 등골 브레이커들은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기에. 앞으로는 얼굴이 화끈..
출처 - 캐나다구스 홈 한국의 지난 겨울은 너무 괴팍하게 추웠다. 게다가 보일러 고장까지 겹치는 바람에 정말 힘겨운 겨울 이었다. 그동안 겨울이면 꺼내 입던 검정색 덕다운패딩이 하나 있었는데, 10년 정도 입었나? 여튼 수명을 다하고 작렬히 전사했다. 올해에 또 두툼한 패딩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로 여러패딩들을 살펴보던 중, 작년에 전사했던 디자인과 비슷한 녀석을 찾을 수 있었다. 브랜드는 '캐나다구스'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보통 100만원. 종류에 따라 200만원짜리도 있다) 하지만 나의 추운 겨울을 여러해 동안 방어해 줄 녀석이기에 어느 정도의 투자는 생각하고 있다. 바로 요 디자인. 캐나다구스 오리지널 익스피디션 파카. 이 디자인이 캐나다구스의 가장 아이코닉한 녀석이다. 배우 한가인이 입어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