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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탐스의 창립자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는 단순함을 신봉한다. 나도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패션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부분에서 탐스슈즈는 여름철 나에게 아주 유용하다. 반바지에 탐스를 신고, 셔츠 소매만 걷어줘도 "오늘 괜찮은데?" 소리를 들을수 있으니까. 보통... 20대에는 어떻게 입어야 개성 있을지 고민한다. 30대에는 그 차림새가 조금 수수해 진다. 40대에는 직업에 맞게, 50대에는 품격을 생각하게 된다. 내 학창시절을 되짚어 보니, 이성에게 조금 더 잘 보이고 싶은 생각 때문에 우스꽝 스런 스타일을 자주 연출 했던것 같다. 그 덕분에 내 친구들은 즐거웠으리. 단순한 것은 복잡한것 이상의 그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패션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블레이크는 단순함을 위해 집도 버리고 보트로 이사했..
이미지출처 - 탐스 공식블로그 오늘은 탐스슈즈의 ONE for ONE, 1:1 기부에 대해 얘기 해볼까 한다. 나는 탐스슈즈에 대해 전문가 수준은 아니기에 게스트 한명을 초대했다. 현재 프리랜서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나의 누나다. Min - 나는 평소에도 탐스슈즈를 즐겨신는데, 1:1 기부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낸것 자체가 대단한것 같아. Won - 기부를 원하는 사람한테는 탐스슈즈의 원포원 시스템이 매우 만족스럽겠지. Min - 단순히 탐스슈즈의 기부시스템 때문에 사람들이 탐스슈즈에 열광하는건 아닌것 같아. 제품 자체의 매력도 무시할 수 없다는게 내 생각이야. 기존의 여러가지 형태의 기부에 대한 틀을 깬것도 사실이고. Won - 기부를 원하지 않는 이들 에게는 탐스슈즈의 가격이 불만이 될 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