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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옥스포드 셔츠 좋아 하시는 분! 나는 서른이 넘어가고 부턴 심플한 옷들을 즐겨 입는데, 심플한 디자인의 옥스포드 셔츠도 그 중 하나. 아마 내 블로그 글중에도 옥스포드 셔츠 관련 글들이 꽤 있으리라 생각된다. 얼마전 추석때 갑자기 어른들이 들이 닥쳤을 때도 재빠르게 스팀으로 다려 유용하게 입었었다. (노숙자에서 예의바른 청년으로 변신하는데 5분!) 미드 슈츠中 옥스포드 셔츠는 반듯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뭔가 디테일이 들어간 옥스포드 셔츠 보다는 심플한, 가령 가슴팍에 주머니가 하나달린 옥스포드 셔츠가 좋다. 여태 옥스포드 셔츠를 수십벌은 산것 같은데, 뭔가 디테일이 복잡한 녀석들은 쉽게 질려 쳐박아 두게 되더라. 옥스포드 셔츠는 기본, 베이직, 단순함. 요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된다. 튀는건 다른 무언가..
[루즈한 멋, 램스울 가디건과 슬림핏 화인 메리노 가디건 유니클로의 가디건(카디건) 하면 램스울 가디건과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EXTRA FINE MERINO) 가디건이 생각 난다. 유니클로에서 남자 캐시미어 가디건은 본적이 없는것 같다. 아마 여자라인만 캐시미어 가디건이 나오는듯. 나는 두터운 가디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램스울 가디건은 거의 안 샀던것 같다. 대신 화인 메리 노 가디건을 선호 했던 기억이... 지금은 겨울만 되면 뼈가 시려서 인지 램스울 가디건(카디건)도 좋아라 하고 있다. 확실히 보온성에 있어서 는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보다는 램스울 가디건이 우위를 점한다. 슬림한 핏을 좋아하는 분들 이라면 램스울 보다는 화인 메리노 가디건을 추천하고 싶다. 아무래도 램스울 가디건은 꼭 맞게 입는것..
[이런 가격대에 이렇게 질 좋은 100% 캐시미어 니트가? 캐시미어 니트(스웨터)를 한번 입어 본 사람 이라면 다른 소재의 니트는 입기 싫을만큼 캐시미어는 매력적이다. 캐시미어 니트를 한벌 만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네마리 이상의 염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쯤하면 가격이 비싼 이 유는 다들 이해 하실꺼라 생각한다. 하지만 유니클로에서는 이런 캐시미어 니트 옷들이 10만원 안팎이다. 물론 종류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100% 캐시미어 니트(스웨터) 제품들을 어디에서 이런 가격 에 만나볼 수 있겠는가. 거기에 유니클로 특유의 컬러감을 더해 여러 화사한 원색의 캐시미어 니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패션계에 종사하는, 행여 그것이 스타일리스트라 할지라도 유니클로의 캐시미어 니트 제 품..
[우리 아이와 이웃 아이들에게 히트텍을 입히는 이유 유니클로의 히트텍 시리즈는 내가 20대때 처음 나오기 시작했다. 그때는 옷의 기능성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터라 히트텍 또한 나의 관심 밖이었다. 그래서 유니클로의 히트텍이 출시되고 한 참이 지나서야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히트텍 전에도 유니클로는 후리스(플리스)라는 독특한 소재의 옷으로 주목 받았었다. 유니클로 아르바이트 시절, 궁시렁 거리면서 후리스를 정리하곤 했는데, 나한테 후리스도 그다지 매력적인 옷은 아니었다. 나는 그저 누나에게 "누나~ 유니클로라는 브랜드 우리나라에 새로 들어 왔는데 알어?" 라는 말을 전했을 뿐인데, 언젠가 부터 우리 누나는 유니클로의 매니아(?)가 되어 있었다. 그 후, 후리스와 히트텍은 나를 제외한 우리 가족들의 인기..
[Premium Down Ultra Right Vest 유니클로에서 알바를 하고 그만두면서 그 이후 유니클로 옷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겠다던 나의 다짐을 뒤로하고 글까지 쓰고있다. 유니클로의 대중적인 인기상품들이 여러개가 있 지만, 패딩조끼? 패딩조끼는 본적이 없었기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글까지 쓰고있다. 유니클로의 스포티한 패딩조끼의 이름은 ULD(울트라 라이트 다운). 보통 쇼핑몰들의 패 딩조끼들이 최소 6~8만원 정도 하는것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인 59,900원. 다운이라고 하 는걸 보면 오리털이 맞겠지. 유니클로의 신념(?)중의 하나가 좋은 품질의 옷을 값싸게 파 는것인 만큼 유니클로의 옷들을 입어본 분들 이라면 그 기능성은 의심하지 않으리라 생각 된다. 나는 옷을 입을때 그 옷의 품질은 물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