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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요즘에는 SBS가 시청자들의 니즈를 너무 잘 캐치 하는것 같다. '너목들' '상속자들' 에 이어 '별에서 온 그대까지'. 이유가 뭘까.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이 하나같이 탑스타여서? 좋은 배우를 썼다고 해서 무조건 시청률이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근 SBS드라마를 보면 뭔가 확실한 '무기'가 있는듯 보인다. '별에서 온 그대' 역시 그랬다. 그 무기들. 뭐가 있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자. 이미지 - 별에서 온 그대 캡쳐 전지현과 김수현은 영화 '도둑들' 에서도 깨알같은 러브라인을 보여 줬는데, 그 분량이 너무짧아 아쉬웠다. 별에서 온 그대는 김수현, 전지현 콤비의 연장선 같은 느낌도 준다. 아마 도둑들에서 김수현-전지현을 눈여겨 보았던 사람들이 그대도..
이미지 - flickr 김연아가 은메달이라니. 소치올림픽도 끝났는데 왠 뒷북이냐고? 우리나라는 그게 문제다. 그 당시에는 분노에 차 열폭들을 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흐르면 금방 식어 버린다. 기쁨이든 분노든. 김연아의 소치올림픽 피겨 프리스케이팅을 보며 내 나름의 관전 포인트가 있었다. 바로 러시아의 2인방이 실수를 하느냐 마느냐 였는데, 이유는 쇼트프로그램의 결과를 보고 불안함을 느껴서 였다. 거의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것에 비해 점수가 짜게 나온것. 쇼트를 보고 김연아가 아무리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해도 러시아선수가 실수하지 않는 이상 금메달은 어렵겠구나 생각 했었다. (실력 때문이 아니라 텃세 때문에) 프리스케이팅은 러시아의 떠오르는 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순서가 먼저였고, 그녀는 메달을 따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