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리그오브레전드 템트리 (7)
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일단 한대 맞아! 질문은 나~중에 하고" 내 바이는 정글 바이다. 육식정글러의 대표주자 바이. 태생자체가 튼튼하고 쎈 바이다. Q스킬에 연계해 궁을 적중하면 다이아도 멘붕이다. 처음 바이를 쓸때는 바이의 좋은점을 잘 몰랐었다. Q스킬이 빗나가면 붙기도 애매하고... (빗나가면 억지로 붙지말고 빠지면 된다) 여튼 이제는 쬐끔 쓸 줄 안다고 생각하며 글을 적는다. 후훗. 요즘 거의 모든 육식 정글러들이 도란을 즐겨 쓴다. 육식 정글러들은 초반 싸움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인데, 솔직히 말하면, 잘하는 사람은 마체테 5포나 도란이나 둘다 잘 쓸 수 있다. 자신에게 편한 스타일로 가자. 추가로 바이는 캐리가 가능한 정글러 중 하나. or 로 시작해서 보통 나는 똥신추가 후 고대골렘의 영혼을 첫템으로 한다. 육식 ..
"균형이 이끄는대로!" 비교적 고전 챔프인 아칼리. 괴랄한 딜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주 사용되지 않는 챔프중 하나다. 예전에는 미드에서도 자주 출몰했는데, 어쩐 일인지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나도 아칼리를 애용하던 사람 중 하나로, 아칼리 미드를 파보고 싶은 욕망을 느낀적이 많지만 조금 부적합 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 탑라인에서는 쓸만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몇몇 근접딜탱을 상대로 1렙때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딜교환에서 우위라면 1렙때 많이 괴롭혀 놓자. 보통 시작은 도란의 방패, 혹은 천갑옷이 안정적이다. 이후 마법공학 리볼버, 흡총을 빨리 뽑아야 한다. 방어템을 두르는 기타 탑챔프들과는 다르게 아칼리는 딜템위주의 암살자 역할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마법공학 총검까..
"삶과 죽음의 순환은 계속된다. 우리는 살것이고, 저들은 죽을 것이다" 멍멍개 주제에 철학자 흉내를 내다니. 나서스를 보면 자꾸 몇년 전 하늘나라로 간 우리 멍멍이가 생각난다. 나서스는 인내심이 강한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탑 챔프 같다. 나서스를 조종할때 제일 필요한게 바로 Q스킬로 막타를 잘 먹는 것. 짧은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미니언을 Q로 잡아내야 한다. 그말인 즉, 라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멍멍개 나서스는 왕귀챔프다. 중간중간 정글러가 도와준다면 주저없이 W를 걸고 시들시들해진 적의 머리통을 Q로 때려주자. 푸학! 나서스의 시작은 매우 방어적 이어야 한다. 도란에 1포션, 조심조심 파밍하자. 비교적 만만한 상대일때 좋다. 아픈 AD딜러가 탑에 왔을때. 맞으면서 파밍하자. 흠... 언..
"한잔 하겠나!" 상대편 잘 큰 신지드를 보면 정말로 한잔 하고싶다. "넌 신지드가 어울려!" 친구의 한마디에 스킨까지 샀다. 탑라인은 보통 선픽을 하게되면 고통 받는다. 신지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아칼리나, 케넨, 블라디미르, 베인 같은 챔프가 상대편 탑 라이너로 오면 정말 곤욕이다. 탑 라이너의 주적인 티모도 빼놓을 수 없다. 신지드는 소위 말하는 '왕귀' 챔프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큰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 죽지 않고 눈치 봐가며 CS잘챙기는게 관건. 때로는 신발 업글인 '민병대'를 먼저 가는게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는 희안한 놈. 시작템은 상대를 봐가며 선택 하는게 좋다. 상대 챔프가 짤짤이가 없는 챔프일 경우 도란을 가기도 한다. 도란에 2포를 살수 있게 된건 정말 좋은 일이다. 수정플라스크 ..
"당신의 적을 죽이겠어요. 재미 있겠네요" 오리아나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뻘궁을 써봤을꺼라 생각한다. 나는 적이 앞에 있는데 내 몸에다 대고 궁을 쓰고 난감해 했던 적이 있다. 오리아나는 정말 어려운 챔프였다. E스킬을 제외하곤 전부 논타겟팅이라 그런가... 게다가 덤으로 구체의 위치까지 신경써야 한다니. 오리아나를 하기위해 사용자 설정만 수십판을 돌려야 했다. 이게 또 컴퓨터랑 싸울때와 플레이어를 상대할때랑은 천지 차이라 일반게임으로 감을 잡고 랭크게임을 돌리는게 올바른 사용방법 같다. 물론 보통사람 기준에서 하는 말이다. 시작은 도란링. 보통 미드라인에는 보통 AP누커, 가끔가다 AD챔프들이 오는데, AP인 경우엔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를 AD인 경우엔 여신의 눈물 이후 존야를 먼저 올린다..
"구래!" 도발 3초 람머르기니. 얘는 많이 맞아야 좋은 챔프다. 상대 챔프가 날 많이 때려줘야 팀에 이득을 가져다 주는 독특한 녀석이다. 메인 탱커를 맡고있다. 난 개인적으로 육식 정글러를 좋아 하는데, 이유는 정글이 빨라서도 있겠지만 뭔가 더 멋있어 보인다. 정글을 돌면서 킬을 많이 따고도 팀이 지는 경우가 가끔 있다. 다들 경험해 봤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상황에서는 대부분 상대편 정글러들이 람머스 같은 초식동물들 이었다. 후반에 매우 단단한. 조합과 팀웍의 문제 였던것 같다. (패배의 이유가) 람머스는 방어력 셋팅에 최적화된 챔프다. 스킬들만 봐도 그렇다. 그래서 람머스를 할때 시작템은 마체테 5포. 거의 무조건이다. 왜나햐면 갈퀴손과 기동력의 장화를 빨리 가야한다. 갈퀴손은 초반 정글링이 느린 람..
"전장으로!" 신 짜오는 뭔가 어중간하다... 템트리를 적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얘 오피야?" 절대 아니다. 신 짜오를 수백판도 더 해봤지만 뭔가 답을 찾기 힘든 챔프중 하나였다. 롤은 5:5 게임이고, 거기에 따라 챔프의 포지션이 정해진다. 상황에 따라 방템만 둘둘 감아야 될때도 있고, 적절히 딜템을 섞어줘야 할때도 있다. 신 짜오는 생존기가 없다. 잘못 진입하면 살아 남기 힘들다는 얘기. 그만큼 진입 타이밍이 중요한 챔프다. (한타시) 짜오는 탑 or 정글을 간다. 탑인경우 카운터 픽으로 가는 경우가 많고, 잘먹겠슴니다 블라디 주로 정글을 돈다. 마체테 5포로 시작한다. 도마뱀 장로의 영혼 이라는 아이템이 유행하고, 많은 정글러들이 도마뱀을 애용 했다. 신 짜오도 그 중 하나다. 꽤나 잘 어울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