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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트렌치코트 하나로 클래식한 조끼와 가을코트를 갖다! 원래 탈부착식 옷들을 즐겨입진 않지만 트렌치코트(바바리)가 요렇게 탈부착 식인건 또 처음 보는지라 글을 쓰게 되었네요. 예전 옷팔이 시절 엄청 맘에 드는 탈부착식 오리털패딩을 도매APM에서 발견 하고는 "와~ 대박" 잘팔리겠다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단가가 너무 쎄서 사입을 고민 했던게 생각나네요. 그녀석에 비하면 지금 요 트렌치코트는 단가도 나름 착한듯. 십만원도 안한다니...(그 패딩은 도매 사입가격이 10만원 이 넘었었거든요. 물론 오리털 패딩이라 그랬지만) 아직까지는 탈부착 트렌치코트(바바리)의 베스트도 나름 유용하게 쓸모가 있 을것 같군요. 디테일 덕분에 이너에 매치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듯 해요. 요 녀석은 각자 스타일링 할때 보다..
[그냥 트렌치코트 말고~ 난 케이프 트렌치코트! 추석. 추석과 설날은 우리네 최고의 명절이죠. 명절때면 세뱃돈으로 뚱뚱해진 지갑을 어루만지는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 지는데요, 언젠가 부터 그런 큰 명절이 간소화 되어가면서 그런 소소한 재미마저 느끼기 어려워 진것 같아요. 계속되는 불경기 탓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예전에 비해 많이 야박해 진것같아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우울한 생각들만... 언짢은 이야기는 그만하고 기분좋게 트렌치코트(바바리)에 대한 얘기나 좀 해 보도록 합시다. 베이직한 디자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요녀석! 베이직한 디자인은 좀 지겹다~ 하시는 분들께는 반가운 아이템이 될 수 있겠네요. 트렌치코트 + 케이프 디자인의 바바리로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