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템트리 (17)
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전략적인 선택이군요! 소환사님~" 럭스를 하게된 이유 역시 랭겜에서 만난 상대 라이너 때문 이었다. 벽뒤에 숨어서 두명을 원콤 내는걸 본 후 한동안 럭스만 했다. 럭스는 언제나 딜~딜,딜! (뭐... 미드챔프는 보통 그렇지만) 럭스한테 맞는게 아파야 가까이 갈 생각을 못한다. 언젠가 부터 럭스를 보기 힘들어 진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좋긴 좋다. 더 많은 짤을 위해 수정 플라스크를 초반템으로 써보기도 하고, 똥신에 포션, 미드AD챔프 상대론 천갑옷을, 와드랑 포션만 사보기도 하고, 해볼수 있는건 다 해본것 같은데, 나는 그냥... 이게 제일 좋더라. 왜? 자신 있으니까. 미드는 패기에서 지고 시작하면 아무것도 안되는것 같다. 럭스는 마나가 많이 부족한 챔프기 때문에 초반에는 되도록이면 평타로 파밍을 하도..
"상황파악 끝! 최고의 전투기까지 있다구!" 고인 이었던 코르키가 되살아 났다! 고인 까지는 아니더라도 원딜 중에는 비주류 챔프 였던것 같다. 우월한 생존기에 한때 이즈리얼보다 높이 평가받던 코르키 였는데, 파랑이즈가 나온 이후로 이즈리얼한테 밀리는 챔프가 되었었다. 코르키는 이번 삼위일체-트리니티포스 리메이크로 수혜를 입은(?) 챔프중 하나다. 크게 바뀐 점은 슬로우가 이속으로, 주문검의 데미지가 150%에서 200%가 되었다는 것. 삼위일체가 리메이크 되는 바람에 얼어붙은 망치 까지 덩달아 리메이크 되었다. 코르키의 시작템은 타 원딜과 같은 도란검. 첫귀환 모인돈에 따라 도란을 추가하거나 똥신을 사거나 트포-삼위일체 재료를 사자. 나는 이순서로 간다. 버근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세 아이템의 조합비용은 ..
"전장으로!" 신 짜오는 뭔가 어중간하다... 템트리를 적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얘 오피야?" 절대 아니다. 신 짜오를 수백판도 더 해봤지만 뭔가 답을 찾기 힘든 챔프중 하나였다. 롤은 5:5 게임이고, 거기에 따라 챔프의 포지션이 정해진다. 상황에 따라 방템만 둘둘 감아야 될때도 있고, 적절히 딜템을 섞어줘야 할때도 있다. 신 짜오는 생존기가 없다. 잘못 진입하면 살아 남기 힘들다는 얘기. 그만큼 진입 타이밍이 중요한 챔프다. (한타시) 짜오는 탑 or 정글을 간다. 탑인경우 카운터 픽으로 가는 경우가 많고, 잘먹겠슴니다 블라디 주로 정글을 돈다. 마체테 5포로 시작한다. 도마뱀 장로의 영혼 이라는 아이템이 유행하고, 많은 정글러들이 도마뱀을 애용 했다. 신 짜오도 그 중 하나다. 꽤나 잘 어울리는 ..
"겨루어 볼 만한 상대 어디 없나?" 원딜과 미드누커의 주적 피오라다. 정글에서 피오라와 마주치면 죽어야 한다... 피오라는 딜탱이 아니라 근접 딜러다. 딜템을 가야 한단 얘기. 피오라의 주 라인은 탑. 시작템은 유동적이다. 똥신 4포 - 탑에 케넨과 같은 짤챔프가 왔을때 간다. 수정 플라스크, 와드, 포션 - 정글러가 리신같이 나쁜놈이거나 딜교환이 힘든 근접 챔프일때 간다. 천갑 5포 - 같은 근접AD 챔프일때, 더 나은 딜교환을 위해서 간다. 알맞는 템을 골랐다면, 멘탈을 정비한 후 라인으로 간다. (멘탈이 좋지 않을때는 게임을 좀 쉬도록 하자) 피오라는 근접 딜러이기 때문에 흥하건 망하건 딜템을 가긴 가야한다. 망했을때의 딜템과 흥했을때의 딜템은 조금 다르다. 망했을때는 라인을 유지하며 CS를 먹어..
"티모대위, 명을 받들겠습니다" 티모는 멘탈이 중요하다. 픽했다는 이유만으로 차단 당하고, 욕먹기 일쑤. 멘탈이 약하다면 비추. (컨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챔프가 아니다) 케넨이 도란의 검을 선템으로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 티모를 할때 보통은 도란의 검을 쓴다. 도란의 링도 많이 써봤지만 효율을 따지자면 도란검이 더 나은것 같다. 도란의 검 이후 상대 챔프에 따라 템이 갈리는데, 내셔의 이빨 - 상대 챔프가 티모 밥인 경우. ex) 트린다미어, 가렌, 나서스등등(ㅋㅋㅋ) 영겁의 지팡이 - 라인유지력이 세가지 템중 가장 좋다. 주로 돌진기와 데미지가 괴랄한 챔프 상대로 버티기 위주의 플레이를 위한 템. 기괴한 가면 - 내셔와 마찬가지로 좀 유리한 경우 먼저 올린다. 상대 챔프가 마방을 ..
"이 사건은 내가 맡죠" 내가 원딜을 할때 제일 신경쓰는 것은 바로 마음가짐 이다. 보통 원딜을 하는 사람들은 "내가 캐리할꺼야!" 이런 생각들을 많이 가지는데, 풉... 좋지않다. 사람들은 원딜이 날아다니면서 캐리하길 원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안죽는 원딜이 제일 좋다. 안죽고 딜 잘 넣어주는 원딜. 쵝오! 케이틀린은 사정거리가 제일 긴 원딜이다. 대신에 초반 딜링과 이속또한 극악이다. 긴 사정거리를 이용한 플레이가 중요하다. (최대한 얍삽하게) 언젠가 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원딜을 하면 첫템은 도란의 검. (거의 고정이지) 도란의 검 이후에 돈이 어중간한 경우 이런 식으로 템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저렇게 안간다. 똥망한경우, 곡괭이를 먼저간다. 그럭저럭 괜찮은 경우. BF대검을 간다...
"승선을 준비하라" 나는 쉬운 챔프들을 즐겨 한다. 컨트롤이 어려운 챔프는 나에게 안맞다. 갱플랭크는 컨트롤이 매우 쉬운 챔프중 하나다. 초보가 하기에 좋은 챔프. 갱플 역시 딜탱이다. (탱템을 가야 한다는 얘기) 흥하면 딜템 망하면 방템가란 이야기가 엄청 잘 적용되는 챔프인듯 하다. 갱플로는 미드,탑라인이 좋은데, 되도록이면 나는 미드를 간다. 미드 갱플이 재미 있거든. 일단 갱플에 재미를 붙이려면 괴랄한 딱콩 데미지를 체혐해야 한다. 괴랄한 딱콩 뎀쥐를 느끼게 해주는 필수 아이템. 정말 흥했다면 저 두개를 선템으로 가고 (스테틱을 먼저가고 그다음 무한의 대검) 그 뒤에 방템을 가도 충분하다. 흥하고 저 두 아이템이 나왔다면 2:1도 가능하다. 정말 강려크 해진 갱플랭크를 만나볼 수 있다. 원딜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