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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밥상 이야기

'루미큐브'라는 보드게임 들어 보셨수?

부엉 집사 2013. 10. 24. 00:54

내가 20대때 보드게임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보드게임따위 여자애들이나 하는 게임이란 생각에 흥미가 없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최근들어 그 생각을 뒤집을 만한 '사건'이 생겼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루미큐브'라는 게임 때문이었다.

 

우리집은 서울여자간호대학 앞에서 하숙&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 이름은 '잔치집'

 

하숙생 중에 한명, 여자아이가 루미큐브라는 보드게임을 갖고와서

잔치집 식구들에게 전파했다.

 

게임의 재미도 재미지만 요즘같은 개인화 시대에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여있게 만드는 것 자체가 감동 이었다.

 

잡치집 식구들은 그날부터 해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가끔씩 루미큐브를 즐긴다.

 

 

 

 

게임의 룰도 간단하여, 룰을 아는 한명이 있으면

연습삼아 한두판 정도 게임을 진행하며 알려주면 된다.

 

가족간의 소통이 필요 하다거나

단합할수 있는 계기가 필요할때도 유용할것 같다. 

 

루미큐브가 은근 승부욕을 자극하는 것도 있으니

너무 열폭하지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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