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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오리지널 바바리는 바로 이런디자인? 트렌치코트(바바리)를 소개하려다 문득 옷걸이에 걸린 제 가죽 트렌치코트를 바라 보는데, 깃이 힘없이 쳐진걸 보고 옷을 뉘여놓고 오는 길이네요. 소가죽 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장시간 옷걸이에 걸어 놓으니 깃이 쳐진 채로 형태가 고정되어 버렸어요 ;;; 저는 키가 작은편이라 슬림한 트렌치코트(바바리)를 즐겨입는데, 사진의 저 트렌치코트는 넉넉한 사이즈의 트렌치 코트네요. 이너를 두툼하게 입어도 될 정도로.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뚱뚱해 보이는게 싫은지 루즈한 사이즈 의 외투 안에도 얇게들 입죠. 그게 옷태가 사는건 맞는것 같아요. 안감이 붙어있는 아이인데, 오리지널 트렌치코트 스타일에도 안감이 탈부착 형식으로 되어 있는것 아시나요? 스카프도 덤으로 준다네요. pictu..
[단정한 멋. 헤링본 더블재킷! 스티치가 들어간 헤링본 더블재킷(자켓).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제가 이너에 매치하는 옷들보다는 외투 위주로 글을 많이 쓰게 되네요. 아무래도 다들 겉옷에 관 심이 더 많으실것 같아서 말이죠. 저도 F/W시즌엔 비교적 외투에 눈이 많이 가는것 같아요. 헤링본 재킷(자켓)의 글을 쓰면서 문득 떠올랐는데, 헤링본이 청어의 뼈인건 다들 알 고 계셨나요? 얼마전 독도문제로 일본의 정치인들에게 일침을 가했던 베스트셀러 작 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문집에 그 자세한 내용을 읽었던것 같네요. 헤링본 얘기하다 독도 문제까지 갔네요. 다시 옷 얘기로. 단정한 오피스룩을 연출하는데 있어 헤링본 재킷(자켓)은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 아닐 까 생각 되는데요, 보시는 것과 같이 단조로운 오피스룩..
[그냥 트렌치코트 말고~ 난 케이프 트렌치코트! 추석. 추석과 설날은 우리네 최고의 명절이죠. 명절때면 세뱃돈으로 뚱뚱해진 지갑을 어루만지는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 지는데요, 언젠가 부터 그런 큰 명절이 간소화 되어가면서 그런 소소한 재미마저 느끼기 어려워 진것 같아요. 계속되는 불경기 탓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예전에 비해 많이 야박해 진것같아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우울한 생각들만... 언짢은 이야기는 그만하고 기분좋게 트렌치코트(바바리)에 대한 얘기나 좀 해 보도록 합시다. 베이직한 디자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요녀석! 베이직한 디자인은 좀 지겹다~ 하시는 분들께는 반가운 아이템이 될 수 있겠네요. 트렌치코트 + 케이프 디자인의 바바리로 보여 ..
[땡땡이 가디건으로 앙증맞게! 몸에 핏되는 카디건을 좋아하는분, 혹은 박시하고 루즈한 핏의 카디건을 좋 아하는 분으로 나눌수 있겠는데 보고있는 앙증맞은 앙고라 도트 카디건(땡땡 이가디건)은 박시하게 스타일링 하게끔 나온 카디건이네요. 저는 카디건을 겨울에도 즐겨입기 때문에 카디건을 살때 만큼은 신중하게 고 른답니다. 여자분들은 좀 다를수도 있겠네요. 앙고라 도트 카디건(땡땡이가디건)의 큼직한 땡땡이가 매력적인 녀석으로 전 체적으로 큐트한 분위기의 연출이 가장 적합해 보이네요. 귀엽네요!!! picture by 스타일난다] [카디건 관련글] [위프위프] 트위드와 골지 카디건(가디건)이 하나로! [립합] 시폰카디건(쉬폰가디건)으로 밋밋한 캐주얼에 포인트 주기! [핑키걸] 베이직한 카디건(가디건), 무슨색으로..
[이제는 데님재킷도 박시하게! 윙스걸의 또다른 쇼핑몰인 피치클래식. 쇼핑몰 이름을 보면 어떤 종류의 옷들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네~! 클래식한 스타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캐주얼 맞네요. 많은 옷들중에 저는 박시한 느낌의 데님재킷(청자켓)을 한번 살펴 봤어요. 약간 어린 나이 대를 겨냥해 만든 제품 같은데 뭐...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기본 데님재킷(청자켓)디자인과는 좀 다른 느낌으로 그만의 느낌이 살아있 네요. 독특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만한 디자인일듯 싶 네요. 부츠와의 매치가 인상적이네요. picture by 피치클래식] [데님재킷,베스트 관련글] [프롬비기닝] 빈티지한 데님베스트(청조끼) 하나면 나도 패션피플! [24밀리그램] 패션은 움직이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아이..
[테일러드 재킷으로 편안한 캐주얼룩 연출하기! 여자재킷 중에서도 편안한 캐주얼룩을 연출하는데는 테일러드 재킷(기본자켓)이 제일 무난한듯 해요. 저렇게 루즈한 핏의 테일 러드 재킷의 경우 의도치 않게 선머슴 같은 느낌이 연출되는 경 우가 있는데, 그런경우를 피하려면 아무래도 이너를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잘 연출해 줘야 겠죠? 저는 좀 루즈한 핏의 옷일 경우에 소매에 신경이 많이 쓰이던데, 크기가 넉넉한 스타일의 옷이 소매까지 길면 남의 옷 얻어입은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롤업할게 아니라면 소매길이는 맞춰 입 어주는 센스! 자 이제 편안한 느낌의 캐주얼룩으로 연출한 테일러드 재킷(기본 자켓)을 감상해 볼까요? picture by 에바주니] [재킷 관련글] [브론즈부부] 복고의 계절 가을! 더블재킷(자켓)의 ..
[싱글 트렌치코트로 조금더 가볍게! 보통의 남자들은 도도하고 멋지게 입은 여성보다는 단지 '예쁘게'혹은 '여성스럽게' 입은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여자들 사이에서는 조금 다를거라 생각 되네요. 보통 여자들 사이에서 옷을 잘입는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 무난하게, 여성스럽 입는 분들 보다는 개성이 강한 분들께 그런 '칭호'(?)가 돌아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죠. 하 지만 너무 독특한 스타일을 하고 있거나, 너무 도도하고 딱 떨어지는 스타일이라면 남 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게 현실이에요. 트렌치코트(바바리), 보통 바바리라고 많이들 부르죠. 버버리라는 브랜드에서 트렌치 코트가 제일 먼저 나와 그렇게 불리운다고 어디선가 읽은것 같은데요, 저는 트렌치코 트가 분명 스타일링에 있어 조..
[기본 카디건(가디건)의 색상은 화사하게! 카디건(가디건) 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털실로 짜여진 넉넉한 크기의 카디건(가디건)이 아닌가 해요. 무엇보다 캐주얼한 스타일 에 부담없이 입고 다니기엔 베이직한 카디건(가디건)이 최고죠. 한 때 카디건(가디건)만 열장 이상 가지고 있었는데, 손빨래가 귀찮아 세탁기 돌리는 바람에 오래 입지를 못했네요. 털실로 짜여진 카디 건(가디건)은 역시나 손빨래 해주는게 제일 좋은듯... 책을 읽다 문득, "왜 가디건더러 카디건이라고 하지?" 의아해 했었 는데 영문 발음이 카디건이 맞더군요. 저포함 가디건으로 알고있는 사람이 더 많은듯. 그래도 글을 쓰는 입장에서 잘못된 표기법 보다 는 제대로 된 표기를 사용하자는 의미에서 패션용어들은 왠만해선 표기법이 맞도록 사용하고 있어..
[밀리터리 재킷을 걸치기 전 자신감 충전부터! 어쩐지 걷는게 어색하고 팔 흔드는 것도 어색하고... 서있는 것도 어색하고, 이런 경험 다들 한번쯤 있으시리라 생각되는데요. 그건 바로 내가 지금 입고 있는 스타일이 나와 맞지 않거나 뭔가 자신감이 결여 되었을때 나타나는 현 상인것 같아요. 다리가 짧아보이진 않을까 혹은 어깨가 좁아보이진 않을까 하는. 최악에 경우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있는 경우 일지도 모르겠네요. 뜬금없이 왜 자신감 얘기냐구요? 네~ 중요합니다 자신감. 아무리 멋진 스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자신감이 없다면 엉성해 보일수 있거든요. 저는 요즘도 가끔 거울을 보고 걷는 연습, 팔 흔드는 연습, 서있는 연습을 한답니다. (가끔은 내가 뭘하고 있나 싶기도 하지만... 독특하거나 개성이 ..
[남녀노소 불문, 국민 아이템 카디건!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고서 부터 여러가지 패션 관련 서적들을 읽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는 정말 흥미롭게 읽은 책도 있지만 정말 너무나도 지루해 지금까지도 다 읽지못한 책들도 많네요. 읽다가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왜이렇게 틀에 박혀있지?" 물론 상황에 맞게, 잘 어울리게 입는것도 중요하지만 아직 본인이 패션에 있어 자유롭다고 생각한다면, 원하는대로 마음껏 입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나중에 는 정형화된 스타일들만 지겹도록 하고 다녀야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옷을 많 이 입어본 사람의 오피스룩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오피스룩은 분명히 차이가 있 을테니까요. 윙스걸이라는 쇼핑몰이 왜이렇게 섹시한 파티, 클럽룩 비스무리한 옷들만 있나 했더니, 스타일별로 홈페이지를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