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코리아구스 패딩점퍼를 입고나온 이민호 본문
얼마전 코리아구스라고 국내 브랜드들이 캐나다구스의
'익스페디션' 모델을 모방했다고 하는 기사가 떴었다.
제품 특성상 패딩 디자인이 비슷할순 있지만 대놓고
따라만든 느낌이 강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조금 창피했다.
돈만되면 좀 창피해도 된다는 심리 인건지.
언뜻 보고는 정말 캐나다구스인줄 알았다.
모자에 달린 퍼도 매우 풍성해 보인다.
이번에는 캐나다구스로 시끄러웠지만,
이렇게 대놓고 모방해서 만드는게 하루이틀
일은 아닌것 같다.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라고는 하지만,
좀 티안나게, 발전적인 방향의 모방은 힘든걸까?
패치는 가려놨다.
디자인으로 시끄럽지만 않았다면 착한 가격면에서 볼때
더 많이 사랑받는 패딩점퍼가 될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든다.
등골 브레이커들은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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