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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나는 예쁘고 잘생긴 아이돌이나 연예인에게 관심을 가지기엔 조금 늦은... 아저씨다. 하지만 나도 10대때 댄스가수들의 춤을 따라 추며 열광 했드랬다. 우리때는... 그러니까 한 20년 전쯤에 우리에게는 가요계의 돌풍, 큰산이 두개 있었는데, 하나가 '서태지와 아이들' 또하나는 '듀스' 였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처음 나올때 부터 쭉 상향곡선 이었다. 듀스는 조금 달랐다. 듀스의 음악과 춤을 이해하지도 못한채 그들을 비하하는 여론도 많았다. 하지만 실력이 있으면 인정 받는 법. 결국에는 그들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 만큼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대한민국 힙합 1세대 듀스-DEUX. 듀스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뚜렸했다. 듀스의 춤은 모두 좋아 했지만 유독 기억에 남는게 토끼춤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회오리..
소향, 민아가 애국가 대결을 펼쳤다. 대결이라 하니 우습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내가 대결모드를 만들어 버렸다. 운동경기 전 애국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단순히 내 관점에서의 애국가에 대해서다. 민아의 애국가는 뭔가 집중이 되면서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 민아가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 이따위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는데, 소향이 애국가를 불렀을때는 첫소절부터 "오오...미" 그때부터는 그냥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나는 팬으로서 노래를 들었다. 민아의 애국가는 경건함을 느끼게 해주었고, 소향의 애국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와... 애국가를 이렇게 부를수도 있구나..." 누가 누가 잘불렀나~ 이런걸 판단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대답을 들어야 하는게 맞는건가? 의문이다. 소향 애국가 [출처 - 유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