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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누가누가 잘부르나~ - 소향,민아

부엉 집사 2013. 7. 29. 01:25

 

 

 

소향, 민아가 애국가 대결을 펼쳤다. 대결이라 하니 우습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내가 대결모드를 만들어 버렸다.

 

운동경기 전 애국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단순히 내 관점에서의 애국가에 대해서다.

 

민아의 애국가는 뭔가 집중이 되면서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

민아가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 이따위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는데,

 

소향이 애국가를 불렀을때는 첫소절부터 "오오...미"  

그때부터는 그냥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나는 팬으로서 노래를 들었다.

 

민아의 애국가는 경건함을 느끼게 해주었고,

소향의 애국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와... 애국가를 이렇게 부를수도 있구나..."

 

누가 누가 잘불렀나~

이런걸 판단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대답을 들어야 하는게 맞는건가?

 

의문이다.

 

 

 

 

          

              

소향 애국가 [출처 - 유튜브]

 

 

             

민아 애국가 [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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