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장인의 템트리 - "피오라" 본문
"겨루어 볼 만한 상대 어디 없나?"
원딜과 미드누커의 주적 피오라다.
정글에서 피오라와 마주치면 죽어야 한다...
피오라는 딜탱이 아니라 근접 딜러다.
딜템을 가야 한단 얘기.
피오라의 주 라인은 탑.
시작템은 유동적이다.
똥신 4포 - 탑에 케넨과 같은 짤챔프가 왔을때 간다.
수정 플라스크, 와드, 포션
- 정글러가 리신같이 나쁜놈이거나
딜교환이 힘든 근접 챔프일때 간다.
천갑 5포 - 같은 근접AD 챔프일때,
더 나은 딜교환을 위해서 간다.
알맞는 템을 골랐다면,
멘탈을 정비한 후 라인으로 간다.
(멘탈이 좋지 않을때는 게임을 좀 쉬도록 하자)
피오라는 근접 딜러이기 때문에
흥하건 망하건 딜템을 가긴 가야한다.
망했을때의 딜템과 흥했을때의 딜템은 조금 다르다.
망했을때는
라인을 유지하며 CS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몰락한 왕의 검'이 괜찮다.
반대로 흥했을때는
와드와 함께
'굶주린 히드라'로 미친 파밍이 가능하다.
킬을 내주지만 않고 그대로 큰다면
"OOO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전설의 OOO님!"
을 금방 만나볼 수 있다.
피오라는 근접딜러라는 포지션을 맡고있기 때문에
탱커가 없는 특수한 상황만을 빼고는
방템을 한개 혹은 두개 정도만 간다.
헤르메스의 시미터 - '수은 장식띠'의 상위 템으로,
귀찮은 제압스킬을 내가 맞아야 하는 상황일때 간다.
워모그의 갑옷 - 망했을때 '몰락한 왕의 검' 다음 템.
얼어붙은 망치 - 비교적 잘 컸을때 딜템 두개정도 나온 후 간다.
란두인의 예언 - 피오라 할땐 잘 안가는데...
원딜이 너무 커서 1:1 질때.
(이런경우 거의 없다)
수호 천사 - 피오라 할때 가장 즐겨 가는 방템.
피오라한테 수호천사 패시브 뺄 정도면
상대의 체력도 이미 걸레.
항상 풀템을 어찌 가는지 적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는 형의 요청으로 풀템을
적기 시작했다.
무작정 저 순서대로 가지 말고
상황에 따라 가야 함을 잊지 말자.
(망했을때의 기준 최종템)
피오라는 한타도 기가 막히게 좋고,
추노질도 좋고,
백도어 마저 좋다.
사기캐다.
그래서 나는 스킨을 샀다...
P.S
스킨있는 챔프에 더 애착이 가는건 저만 그런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