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랭겜-랭크게임 mmr을 관리 해야하는 이유

 

리그오브레전드의 시즌3이 끝났다.

골드를 기준으로 승리의엘리스 스킨과

실버를 기준으로 승리의와드스킨 획득이 정해졌다.

 

로딩화면과 정보창의 테두리는 실버까지만 지급된다.

 

모두가 아쉬운 마음으로 시즌3을 끝냈을거라 생각 되는데,

프리시즌 랭크게임에 대한 의문들이 많아 보였다.

 

"왜 프리시즌에 랭크게임이 활성화 되어 있는가?"

 

물론 보상은 없다.

 

"그렇다면 랭겜 큐 돌리고 트롤을 해도 된다는 말?"

 

그러면 안된다.

 

지금부터 왜 그러면 안되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얘기해 보자.

 

 

 

 

현재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시즌4가 열리기 직전 까지의 mmr이

시즌4 시작과 함께 배치고사에 반영된다.

 

즉, 비슷한 수준의 플레이어들 끼리 배치고사를 치르게 된다는 말이다.

어떤식으로 프리시즌 mmr을 시즌4에 반영할지에 대해 궁금해져 한번 알아 보았다.

 

 

 

그 결과, 프리시즌의 mmr을 적용시키는 공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프리시즌 종료시 mmr + 1200) ÷ 2 = 시즌4 배치고사 시작mmr

 

 

랭크게임을 아예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시작 mmr은 1200이기 때문에 공식에 대입해볼 경우,

 

(1200 + 1200) ÷ 2 = 1200

 

즉 mmr 1200점으로 시즌4 랭크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 프리시즌 들어 처음 랭겜을 뛰었는데,

생각보다 트롤링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내가 싫어하는 트롤 유형중 하나가

 

"나 대린데 X라인 안주면 던진다~ 내아이디 아니라 져도 상관없어~"

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저런 사람들에게는 원하는 라인을 준다 해도

승리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보통 실력자들은

 

"X라인 안주면 트롤 할꺼야!"

이따위 소리는 안한다.

 

적어도 내가 아는 사람에 한에선.

 

 

 

 

 

승리의 엘리스 후훗.

 

 

 

 

시즌3 보상이 테두리 외에 골드부터 그 위로 보상이 같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다음시즌 부터는 골드 위로도 소소한 추가보상들이 하나씩 더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추가로 프리시즌 동안 배치고사를 보면 시즌4시작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똑같이 반영된다.

 

남은 프리시즌 mmr관리로 시즌4 랭크게임의 시작은 조금 이나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후 시작하도록 하자.

 

프리시즌은 곧 시즌4 시작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