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모두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김치 콩나물밥! 본문
식구들 모두가 환영하는 메뉴가 몇 있어요. 오늘 먹은 돼지고기 김치 콩나물밥도 그 중 하나였어요.
요즘 일부러 밥을 적게 먹고 있는데, 메뉴가 메뉴인 만큼 미리 과식을 다짐했습니다. 어머니는 돼지고기 김치 콩나물밥이 지겹다고 하십니다. 어머니가 자그맣던 시절, 지겹도록 먹은 기억 때문에. 일주일에 몇 번씩 먹었다고 해요. 그렇지만 말씀과는 다르게 어머니도 맛있게 드셨어요. 식탁에 둘러앉은 모두가 한 번씩은 더 일어나 밥통으로 가서 주걱을 들 정도로 맛있었어요.
돼지고기가 듬뿍!
츄릅!
군침이...
양념장은 기호에 맞게!
밥 위에 김까지 솔솔 뿌리면 준비 완료!
평소 먹는 양보다 더 많이 펐는데도 한 번 더 먹었어요. 무척 배가 불렀지만, 이상하게 이 메뉴는 소화가 잘 되더군요. 좋아하는 음식이라 그런가 봐요 ㅎ. 다들 식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평소보다 길었던 것 같아요.
요번 주에 또 해달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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