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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화이팅!

가을엔 정동길, 그리고 <위트러스트 커피>

베이징댁 2018. 9. 29. 13:00

날씨가 서늘해지고, 고기압 때문이라고 하는데 며칠 째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명한 가을하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는 열심히 즐겨줘야지요. 암요!


어느 장소에서든 노트북을 펴기만 하면 일할 수 있고, 그래서 늘 사무실을 지고 다녀야 한다고 투덜거리곤 하지만 이런 날씨엔 밖으로 나가 멋진 가을날을 누리고, 좋은 공간을 찾아 일을 하려고 합니다. 다가올 긴긴 겨울, (게다가 올해는 엄청 춥기까지 할 예정이라죠!) 버텨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코스를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늘 광화문 언저리에서 맴돌았는데, 이번엔 시청-덕수궁 부근까지 진출해볼까 싶어요. 오랜만에 문화생활도 할 겸, 서울시립미술관(경희궁 분관)을 찾아보면 좋겠네요. 산책하기도 좋고. 모처럼 흥미로운 전시도 있으니 우선 전시관람을 하고 사무실을 등에 진 채 살살 돌담길을 따라 내려오면, 이제 작업할 곳을 찾아야겠죠. 밖에 오래 있으면 아무래도 좀 노곤해지게 마련이니, 힘을 낼 수 있게 <위트러스트 커피>의 향기 좋은 커피를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타이포가 마음에 드는 위트러스트 커미.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선보입니다. 


작업이나, 회의를 하기 좋은 널찍한 나무 테이블이 있어서 아주 좋아요. 저런 테이블을 볼 때마다 소유욕을 불태우지만, 가격을 알고 나서 당장에 포기. 회의, 브레인 스토밍이 교착상태에 빠지면 천천히 카페 안, 원두를 구경해봐도 좋겠죠. 무엇보다 스태프들에게 <위트러스트 커피>를 소개할 수 있으니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커피에 관한 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서, 보통은 사무실 근처에 있는 작은 로스터리에서 로스팅한 커피를 사다 마시곤 했는데 <위트러스트 커피>의 고오-급 스페셜티 커피를 나누어 마셔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또 각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취향에 더 잘 맞는 커피는 어떤 건지 이야기도 나누어 보구요. 


커피에 관한 한 헤비 드링커 소굴인 저희 집에선 1.3~1.5Kg 원두를 사야해서 여쭤봤는데, 
요 원두들은 <위트러스트 커피>에서 사용하시기 위해 쌓아둔 것들이래요. 


좀 더 규모있는 모임 자리나, 회의 공간이 필요하다면 <위트러스트 커피>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5~20명 정도는 수용할할 수 있는 공간이니,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구요. 사장님께서는 친구들과 함께 스크린을 걸어놓고 식사를 하며 다 같이 영화를 본 적도 있다고 하시네요.


저는 보통 7명 이상이 모이는 스태프 오리엔테이션 미팅을 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팀별로 앉으면 되니까 테이블 세팅을 따로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구요. 다음 프로젝트 때에는 어떨까 생각 중~ 


라운지 사용은 시간당 5만원 선이고, 비품이나 지원 등 자세한 내용은 위트러스트 커피에 문의해보세요. 



찍하고 분위기 있는 <위트러스트 커피> 라운지를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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