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디즈니 겨울왕국-Frozen,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본문
이미지 - 겨울왕국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우울증을 달래 보려고 고른 영화 '겨울왕국'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내가 초딩이었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재미있다.
하나 바뀐게 있다면 CG가 눈에띄게 발달 했다는 것.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을 제대로 즐기려거든 꼭 영화관에 가서 보도록 하자.
"똑~똑똑 똑똑"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 - OST
안나는 눈사람을 만들자며 언니 엘사에게 간다.
엘사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눈사람을 만들고, 얼리고 하는
엘사의 능력 덕분에 겨울왕국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제 중 대부분은 '사랑'이다. 사랑이라고 하는
고전적인 주제로 매번 울궈먹는 디즈니지만 줄기차게 잘 먹힌다.
겨울왕국 역시 대 성공. 눈과 귀가 모두 즐겁다. 나는 뮤지컬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디즈니의 경우는 좀 예외다. 삽입곡을
부르는 여자들의 목소리가 너무 예쁜것도 있지만, 억지스럽게 음악을
넣지 않는 게 가장 큰 이유.
영화를 보는 내내 다리를 떨게된다.
안나의 첫사랑 (한스개객끼) 과
두번째 남자 크리스토프. 문란한 안나. 디즈니의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겨울왕국에서도 오작교 역할을 하는 조연들이 있는데, 바로
올라프와
스벤.
저 둘의 엉뚱한 행동들도 깨알 재미다.
말이 필요없는 비주얼의 소유자 엘사.
이건 꼭 김연아 같은-
엘사의 우아한 몸짓은 영화관에서 직접 감상하도록 하자.
엘사의 얼음성과 마쉬멜로우 맨
인공지능 순록 스벤
여름을 좋아하는 당근코 올라프
겨울왕국, 한시간 오십분이 우째 간지도 모르게 봤는데 리뷰는
왜 이따위로 써지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