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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 하면서 빠지기 쉬운 함정

부엉 집사 2013. 8. 1. 03:48

 

 

 

 

우리는 하루하루 전쟁터에서 살아가고 있다.

굳이 총을쏘고 폭탄을 까 던져야만 전쟁은 아니지.

 

하루종일 상사의 눈치를 보며 긴장한채로 퇴근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꽤나 힘든 일이다. 아니, 매우 힘든 일이다.

 

나는 이직이 잦은 편이었다.

실증을 잘 내는 성격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목표가 맞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해먹지!"

 

그래서 시작한게 블로그였다. 어찌보면 탈출구(?) 였던것 같다.

의류 쇼핑몰을 그만두고 '집안 일'을 도우며 할 또다른 일로는

블로그가 가장 적합 하다고 믿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지는 생각이

"파워블로거!"(물론 나도 그랬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좀 되겠다 싶을때면 벽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블로그를 개설하는 사람은 무수히 많은데,

(네이버만 15000개 정도가 생성 된다고 한다)

그만두는 사람들도 그에 못지 않게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눈에 띄는 결과가 바로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

 

블로그는 보통 정보 전달을 하기 위한 블로그가 대부분이다.

요리,리뷰,맛집,여행 등등등...

그 분야에서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무수히 많다.

 

보통은 별 생각없이 블로그를 시작하면 안된다고 말하는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별 생각 없이 '재미로' 해야 블로그가 성공한다고 믿는다.

현재 파워블로거 중에 진지하게 "파워블로거가 될꺼야!" 라는 마음을

가지고 파워블로거가 된 사람은 몇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꾸준히 자신만의 컨텐츠와 지식을 공유해 가는 기쁨.

자신의 생각을 재치있게 표현하는 일, 이웃과의 소통.

이런게 글쓰기의 재미 아닐까?

 

이런 것들을 꾸준히 하다 보니 자연스레 되어 있었던 것이다.

(파워 블로거가)

 

인터넷에 나와있는  상위노출, 키워드, 이런것들은 물론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기술들이 그 사람들에게 '부지런함'을 선물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좌절을 맛보게 할뿐.

(실제로 저런 방식대로 많이 해봤다 나도)

 

블로그를 갓 시작하거나 어느정도 운영하다 좌절을 맛본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마케팅 만을 위한 블로그라면  아마도 쓴맛을 볼거라고.

또...

 

"블로그 글쓰기에 지름길은 없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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