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유혹하는 글쓰기'의 저자 스티븐 킹 쌤은 누규? 본문
내가 책읽기에 흥미를 붙인건 얼마전 일이었다.
옛날 어른들 말씀에,
"책을 많이 읽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단다~"
그래서 억지로 책을 읽기 시작한건 군대가서 부터 였는데,
억지로 읽기 시작 해서인지 도무지 흥미는 붙지 않았었다.
보통 한권의 책을 읽기 시작하면 그책을 끝낼때까지 읽고나서
또 다른 책을 읽는게 일반적인 책읽기 방식이다.
하지만 나는 도무지 그게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이것저것 그냥 눈 가는대로 읽는것.
(읽다가 재미 없으면 던져 놓는다)
그래서 한번에 5~6권의 책을 끼고 읽기도 한다.
그중에 스티븐킹 샘의 '유혹하는 글쓰기'란 책도 끼어 있었다.
스티븐 킹 선생님은 많은 소설을 쓰셨는데,
그가 출판한 50여편의 책들은 출판하기가 무섭게 전세계로 번역되어져
베스트셀러가 되곤 했다.
우리가 영화로도 만나볼 수 있었던 '돌로레스 클레이본' '그린마일' 등
영화로 제작되어 진 작품도 여러 작품이다.
사실 난 스티븐킹 쌤의 소설을 읽어 본적은 없다.
그에게 흥미가 생긴건 그의 글쓰기 책인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고서 부터 였던것 같다.
나는 누군가에 의해-그게 어머니였든 아버지였든- 억지로 독서하는 것이
곤욕 스러우면서도 꼭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 했었다.
그런 일을 조금은 즐거운 일로 바꿔준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책과
저자인 스티븐 킹 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의 어린시절과 그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가 생각하는 글쓰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적혀있고,
무엇보다 부담없고 친근한 필체가 좋았다.
굳이 작가가 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미있고,
지인에게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