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장인의 템트리 - '아리' 본문

IT/게임

장인의 템트리 - '아리'

부엉 집사 2013. 9. 20. 07:51

 

 

"우리 같이 홀려 볼까요오~"

 

 

처음 아리가 나온다 했을때 기대 만발 이었다.

구미호라... 매력적인데?

 

나오자 마자 챔프도 사고 스킨도 사고.

사용자 설정부터 해서 수백판을 한것 같다.

헌데 스킬이 전부 논타겟팅이라 상대방의 실력 여부에 따라

나의 실력도 너무 여실히 들어나는 챔프였다.

 

궁극기와 스킬의 적중도에 따라 유저의 등급이

갈리는 대표적인 챔프이기도 하다.

 

미드라인은 탑과함께 대표적으로 고통받는 라인이다.

얼마전 랭겜에서 스웨인한테 탈탈 털리고 아리를

하지 않겠다 마음 먹었지만,

롤드컵의 페이커표 아리를 보고 다시금

아리에 대한 깊은 애정이 생겼다.

(원래는 아리가 스웨인을 이기기 힘들다)

 

 

 

 

시작은 도란 2포다.

도란링이 패치되기 전까지는

수정 플라스크, 똥신등

여러가지 많이 시도해 보았지만

이제는 도란에 포션 두개를 살 수 있기 때문에

보통은 도란 2포로 시작한다.

 

첫 귀환에 도란을 추가하고 빌드를 타는 경우가 가장 많다.

 

 

 

아리는 미드 누커지만 암살자 느낌이 강한데,

죽음불꽃손아귀 = 아리라고 이야기 해도 무방할 만큼

둘의 궁합은 환상적이다.

 

아리는 죽음불꽃 손아귀 리메이크 후에 더 빛나는것 같다.

 

저 이후에는 라인전 보다는

소규모전투와 5:5 한타가 많아질 시간이기 때문에

탭키를 이용해 잘큰 챔프가 누군지 확인해 보고

그에 걸맞는 아이템을 가면 된다.

 

 

   

 

보통은 요 네개중에 하나로 갈리게 되는데,

 

존야의 모래시계 - AD챔프가 강세일때

 

심연의 홀 - AP챔프가 강세일때

 

라일라이 수정홀 - 상대방에게 원콤날때

 

라바돈의 죽음모자 - 위협적인 적이 없고 흥했을때

 

 

이제는 일반적인 형태의 풀템을 살펴보자.

 

 

    

                                        

                            

       

                                        

보통 저렇게 올리고 라일라이의 수정홀과 심연의 홀은

선택적으로 가는게 대부분이다.

 

흥한 경우에는 먼저 올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반대로 망한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라일라이나

심연의 홀을 먼저 올리기도 한다.

 

존야가 별달리 필요가 없는경우

모렐로노미콘도 괜츈하다.

쿨감 치감 마젠은 아리에게 아주 매력적인 옵션.

 

그리고 피들이나 쉔, 람머스가 있는 경우에는

존야 다음에

 

 

  

 

위 세가지 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나는 보통 수은 장식띠를 즐겨 쓴다.

 

아리가 그렇게 땡땡한 챔프가 아니기 때문에

쉔이나 피들, 람머스의 CC 이후에 CC가

하나만 더 연계 되더라도 골로간다.

 

끝으로...

 

아리를 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페이커처럼 하면 된다.

 

후...

 

내 조카뻘인거 같은데 형이라고 불러야 할것만 같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