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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템트리 - '피들스틱'

부엉 집사 2013. 8. 14. 15:40

 

 

"주인님의 뜻대로"

 

비실비실 서있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 피들스틱.

피들은 논타겟 스킬이 없다.(궁빼고)

그러므로 컨은 매우 쉽다.

 

하지만 몸이 유리몸이라 상황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은 피들로 정글뿐 아니라 미드, 서폿, 탑도 간다.

올라운더다.

 

나는 정글과 서폿을 주로 한다.

탑은 좀 무리수. 상대 탑이 블라디미르라면 가볼만 하다.

 

오늘은 정글에 대한 템트리만 간다.

시작템은...

와드는 인베 방지용이다.

초반 카운트 갱킹은 피들에게 매우 위협적이기 때문에

와드가 있으면 위험요소를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

 

개념서폿을 만나 와드를 박아준다고 한다면

포션을 사도 무방.

 

정글러는 갱킹의 성공여부에 따라 부자가 될 수도 있고

개 거지가 될 수도 있다. 피들은 정글링이

느리기 때문에 무조건 킬을 따야 한다.

(킬양보따윈 없다)

 

계획대로 킬을 따서 흥했다면,

돈이 되는대로 '존야의 모래시계' 재료를 사고,

흥하지 못했다면 케이지의 행운 이후

존야를 올리면 된다.

여력이 된다면 '쓸대없이 큰 지팡이'를 우선적으로 올리는게 좋은데,

여의치 않다면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 부터 올려도

무관하다.

 

피들스틱은 존야가 나오기 전의 피들스틱(피딩스틱)과

존야가 나온후 피들스틱으로 나뉜다.

 

존야가 나와야만 비로소 피들스틱 이라는

이름값을 할 수 있다.

(존야전엔 무조건 사리자)

 

일단, 피들의 코어템 이다.

(무조건 가야하는 템)

존야, 마관신발, 데캡은 피들에게 있어

필수 아이템이다.

(무조건 가)

 

저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아이템을 올려야 하는데,

피들에게 어울리는 아이템들이 있다.

공허의 지팡이 - 상대팀이 마방템 둘둘둘일때 우선적으로 가야 하는 아이템.

상황에 따라 데캡보다 먼저 올린다.

 

심연의 홀 - 상대AP가 많이 아플때, 공허의 지팡이 대신 가는경우가 많다.

 

쌍둥이 그림자 - 케이지의 상위템. 보통 케이지는 상황에 따라 쌍둥이 그림자나

고대인의 의지로 업글한다.

 

고대인의 의지 - 얘도 케이지 상위템.

우리팀 탑챔프가 블라디미르 혹은 아칼리일 경우 미친 시너지.

 

라일라이의 수정홀 - 궁,공포,침묵,존야 순으로 스킬을 써야하는데, 

존야를 써보지도 못하고 내 피들이 사라질때.

후반에 가는경우가 대부분.

안나올때가 더 많다.

 

 

P.S

피들은 다른 정글러들보다 몸이(많이)약하기 때문에

맵 장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시야장악은 정글러에게 필수긴 하지만)

 

코어템에서 오라클을 빼먹었다.

피들에게는 오라클이 필수다.

템사는 중간중간에 꼭 사자.

두번사자.

세번사자.

.

.

.

 

나는 보통 존야의 모래시계 이후부터 간다.

(오라클 먹고 죽어도 안없어진다. 꿀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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