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킹의 묘미! 무작위총력전 칼바람나락, 포킹오브레전드

 

요즘 칼바람나락에 다시 재미를 붙였는데, 가끔 롤을 할때면 칼바람을

더 많이 한다.

 

랭겜과 비교해 보면, 부담도 덜하고, 집중도 덜한다.

 

랭을 뛸때는 내가 게임을 즐기는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때가 많았는데,

그에 비해 칼바람은 가볍게 즐기기에는 더 낫다.

 

 

 

 

칼바람은 랭겜에 비해 플레이 시간도 짧고, 승패도 복불복인 경우가 많다.

 

칼바람은 조합이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우리팀이 골드 다섯명이고, 상대팀이 다이아다섯명이라 해도

조합에 따라 이길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무작위총력전 칼바람나락은 랭겜이 나오지 않는것 같다.

 

 

 

 

칼바람에는 챔프를 고르는 대신 주사위 시스템이 있는데,

유일하게 게임에 변수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사위를 굴리면 챔프가 랜덤으로 바뀌게 되는데,

최대 두번까지 굴릴수 있다.

 

추가로 아군끼리 스왑도 가능하다.

 

처음에는 내가 하고싶은 챔프가 아니면 주사위를 굴리는

방식으로 했었는데, 그것 보다는 조합을 보고

주사위를 굴리는게 팀에 도움이 된다.

 

또, 이왕 주사위를 굴릴꺼면, 내게 현재 선택된 챔프를

원하는 아군이 있는지 물어보고 굴리는게 좋다.

 

 

 

승패와 상관없이 내가 하고싶은 챔프를 하기 위해 칼바람을

한다면 그냥 대충 하고싶은대로 하면 된다.

 

 

 

 

 

스펠은 보시다시피 플래시 보호막이 제일 많다.

소환사의협곡 보다 게임의 완성도는 조금 뒤쳐 지는것 같아도

무작위총력전-칼바람나락은 그만의 매력이 있는것 같다.

 

자신이 너무 진지하게 게임을 하고 있는것 같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칼바람을 하면서 기분전환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끝으로...

 

 

내가 좋아하는 칼바람 포킹 OP챔프 목록.

왠만하면 양보 해줄수 있지만 아래 챔프들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

 

 

 

 

1위. 제이스

 

포킹 속도도 매우 빠르고, 무엇보다 딜이 쎄다.

칼바람은 3렙부터 시작이라 더욱 꿀.

QE를 쓸줄 알아야 편하다. 미흡해도

연습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2위. 니달리

 

숨어서 창을 던지면 맞추기가 더 쉽다.

힐까지 있어서 칼바람에선 이미 미친OP로

등극한지 오래다.

 

 

 

 

3위. 럭스

 

훗... 럭스로는 칼바람에서 진게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

그만큼 럭스도 칼바람에서는 무진장 좋다.

 

 

 

 

4위. 바루스

 

보통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E선마가 일반적이어서

Q의 위력을 잠시 잊고 있었다. 칼바람에서 E선마

하는 분들은 없을거라 믿는다.

 

 

 

 

5위. 직스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얄밉지만 칼바람에서는 얄미움의

극을 달리는 챔프. 직스는 칼바람을 하면서 처음 해보게

되었는데, 칼바람이 컨트롤 연습에도 좋은것 같다.

 

 

 

위의 챔프중 하나가 걸렸는데 닷지나면 욕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