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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TV

괜찮아 사랑이야 '아픔을 극복하는 이들이 주는 감동이란'

부엉 집사 2015. 1. 9. 17:33


요즘 드라마는 안보는 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간식을 먹거나 야식을 먹을 때, 영화는 길고 해서 가끔 드라마를 찾게된다.


한국드라마 하면 사랑? 막장? 이런것들이 먼저 생각난다. 그래도 가끔은 그렇지 않은것도 있긴 하더라. 결국 그런 드라마 하나를 찾아내어 보고, 좋은 느낌에 포스팅을 쓰려고까지 마음 먹었다.


미국드라마에 빠져서 하루 종일 미드를 보던 때도 있었다. 이유는? 그냥 막장 로맨스가 전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보통의 미드는 뭔가 주 된 내용이 있다. 그렇다고 사랑, 로맨스가 없냐고? 그건 또 아니다. 초점이 사랑에 죄다 맞춰져 있는게 아니긴 해도 분명 있다.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


끝난지는 좀 됐지만 '괜찮아 사랑이야'라는 드라마가 바로 내가 이야기한 그 괜찮은 한국 드라마다.








조인성, 공효진 주연.


깨알같은 재미들이 많았다. 끈끈한 우정, 그리고 사랑. 사랑 없이, 혼자만의 힘으로 살 수 있다는 오만함을 조금은 버리게 해준다.


그리고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더욱 집중력 돋았다. 아픔, 그리고 그 아픔을 극복하는 것에서 이는 감동. 조금 색다른 감동을 요구하는 이들에게는 그런 욕구를 조금이나마 충족시켜 준 드라마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배우 조인성이 보였다. 물론 그를 빛나게 해주는 스토리와 조연배우들은 말 할 것도 없었지만, 조인성이 유독 더 성장한 것 처럼 보였던 작품 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휴대폰 앱도 잘 되어있고 해서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드라마를 찾아 볼 수 있는데, 틈틈히 그 걸 즐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감동은 삶의 또다른 활력이 될 수 있다고 믿는 1인! 후훗.


괜찮아 사랑이야 정말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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