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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와 오피스룩의 관계

부엉 집사 2013. 8. 7. 07:06

 


SBS너의목소리가들려 드라마 스캔


 

연상녀랑 오피스룩이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나한테는 상관 있었다.

 

어린시절 '연상녀'에 대한 환상은 많은 남자들이 가지고 있다. 나는 두살 터울의 누나가 있어, 누나들과의 교류가 매우 활발했다. 그 덕분에 여자들을 향한 나의 환상은 조금 빨리 깨진 편이지만.

 

연상녀들의 매력중 하나는 조금 뜬금 없지만 '전문성' 같다. 뭔가 나보다 많이 알고 있을것 같고, 고민도 잘 들어줄것 같은...? 근거는 없지만 모든 말이 맞는것 같고, 말할 때 카리스마도 있다. 실제로 나도 그런 매력(마력?)에 이끌려 연상녀를 사귄적이 있다.








그녀는 오피스룩을 즐겨 입었다. 내가 그녀에게 반한 이유중 하나도 적당히 섹시한 '오피스룩' 이었는데, 그렇게 매력적일 수가 없었다.

 

모든 누나들이 '너목들'의 이보영 처럼 오피스룩을 입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많은 누나들이 입고 다닌다)


전문성만 가지고는 연상녀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없다. 전문성만 가지고는 너무 딱딱하다. 보통 남자들이 선호하는 오피스룩은 바로 '여성스러움'이 더해져야 한다(섹시함?). 하지만 또 그 여성스러움 이라는 것이 너무 과하면 안된다.








향기도 코를 찌를듯 강한 향기 보다는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기가 더 좋듯, 오피스룩도 과하게 노출하거나 화려한 것 보다는 적당한 게 보기가 좋다.

 

오피스룩에서 기본이 되는 아이템은 블라우스-셔츠, H라인 스커트인데, 이 두 아이템만 잘 소화해도 반 이상은 성공 했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조화로운 재킷과 악세사리-액세서리들을 매치하면 풀템이다.

 

원래 스타일이란게 말로 되는것도 글로 되는것도 아니다. 일단 실루엣이 잘 드러나는 가녀린 블라우스와 핏 되는 H라인 스커트를 입고 집을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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