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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아이유 땡땡이 원피스 정보 도착. 드라마 '예쁜남자' 4회에서 아이유의 깜찍한 도트무늬 원피스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유의 앙증맞은 땡땡이 원피스는 르윗 제품. 도트무늬가 들어간 옷들은 얼만큼 소화 하느냐에 따라~ 대박 아니면 쪽박이다. 하지만 땡땡이의 크기가 작을수록 그 부담은 줄어든다. 14~18만원 선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유는 흰 수면양말에 땡땡이 레깅스, 소매는 길어서 접었다. ㅋㅋㅋ 땡땡이 레깅스에 땡땡이 원피스. 나름 잘 어울리는 콤비같다.
예쁜남자에서 김보통으로 나오는 아이유. 아이유가 보통 이라고? 인정하고 싶진 않다. 요즘은 맨투맨을 스웨트셔츠라고 부르더라. 겨울에 입기에 적당해 보이는 아이유의 맨투맨. 루즈한 맨투맨에 레깅스만 입어줘도 귀욤~! 이미지 - 스타일난다 복실복실 맨투맨은 스타일난다 제품이다. 가격은 59,800원 사이즈는 Free! 컬러는 블랙 & 화이트! 란다... 개인적인 견해로 볼때 골격이 있는 분들은 고려를 좀 해본후 구입하는게 좋겠다. 왜소한 사람들에게 더 잘 어울리게 만들어진 옷이다. 부~ 해 보인다. 그리고 따뜻해 보인다.
찢어진 청바지는 내가 코흘리개 시절에도 유행했고, 내가 스무살때도, 현재에도 유행중이다. 아니, 유행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고 보면 좋겠다. 내가 찢어진 청바지에서 가장 눈여겨 보는건 얼마나 자연스러운가. 바로 그거다. 누디진에서도 워싱이 진행된 청바지를 판매 하는데, 그중에도 누디진 레플리카 시리즈는 실생활에서 누디진을 입고 생활하며 워싱과 데미지가 생기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폼한 제품들 중에 훌륭한 제품들을 선별하여 그와 똑같이 제작한 것이다. 레플리카 시리즈 앞에 붙은 알렌, 피터, 매드, 숀등이 바로 워싱의 주인공 이름이다. 워싱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데미지와 리페어기술의 맛? 도 느낄수 있다. 워싱을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는 누디진이지만, 청바지를 가끔~ 입는 다거나 잘 입..
드라마 '비밀'을 재미있게 보다가 허무한 결말을 맞이하고, 얼떨결에 보게된 상속자들. 동심의 세계로 마음껏 빠져들게 하는 드라마였다. 상속자들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 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아... 내가 이걸 재미있어 해도 될 나이인가...?" 생각했다. 근데 뭐, 우리 어머니도 재밌단다. 상속자들에서 최영도로 나오는 김우빈. 그전부터 "요놈~ 매력있네?" 하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허~ 여기에선 더 매력있다. 나~쁜~남~자! 자칭 패션블로거인 나는, 이민호와 김우빈의 스타일에 자연스레 관심이 갔다. 워낙 기럭지가 훌륭한 두 고딩 분들이라... 매회 스타일 대결을 펼치는 이 두 고딩들. 제작자의 의도인지~ 이민호가 코트를 입고 나오면, 김우빈도 코트를 입고 나오고, 이민호가 블루종-야구점퍼를 입으면,..
이자벨마랑이라는 이름은 낯설지만 묘한 익숙함이 느껴지는 이름 이었다. 확실하진 않지만, 언젠가 분명 들어본 적 있는 이름. 곰곰히 생각해 보니,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이모가 박시한 자켓을 가리키며 이자벨마랑 느낌의 디자인이라고 말해줬던 기억이 났다. 그때 처음 들어 본 것 같다. 이자벨마랑에 더 관심을 갖고 글까지 쓰게 된 건, 내가 즐겨입는 브랜드인 H&M과 콜라보레이션을 한다고 해서다. 이자벨마랑, 그녀의 얼굴을 정확히 알게된건 잡지에서 였는데, 내가 본 이자벨마랑은... 이자벨마랑 그 자체였다. 대충 묶은듯한 꽁지머리에 스웨트셔츠, 스키니한 가죽팬츠를 입고있을 뿐인데, 이자벨마랑이라는 브랜드가 그대로 한 사람에게 녹아들어 있는 착각을 느끼게 할 정도로... 거기엔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이자벨마랑은..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이민호가 누디진을 입고 나왔다. 반가운 마음 반, 질투 반. 저 장면을 보고 누디진이라는걸 확신했다. 누디진만의 궁둥이스티치. 누디진을 내가 먼저 알았고, 좋아했고, 입었는데, 이민호의 핏이 훨씬 훌륭하다... 슬프다. 누디진을 한번쯤 입어본 사람이라면 저 청바지가 누디진인걸 금방 알았을것 같다. 누디진-씬핀-엠보. 저렇게 하얀색스티치가 들어가 있는게 엠보다. 누디진은 핏에따라 명칭이 다르고, 핏마다 각자의 고유 명칭이 있는데, 이민호가 입고있는 핏은 씬핀 같으다. 씬핀은 밑위가 좀 길어서 살짝 내려 입어도 예쁜 청바지. (배우들은 씬핀을 가장 선호하는 것 같다. 나역시.) 매장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저 청바지를 찾으려면 누디진 씬핀 엠보< 라고만 얘기해도 된다. 파는곳..
오일풀링. 들어 보셨는지. 나는 생전 처음 듣는 말이다. 어느날 집에 오일풀링 이라는 책이 부엌에 놓여 있길래 관심을 갖고 읽어보게 되었다. 예전에도 '클린'이라는 책 때문에 디톡스에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는데, 오일풀링도 클린과 마찬가지로 디톡스에 관한 이야기 인듯 하다. 하지만 그 방법은 아예 다르다. * 디톡스 - 몸안의 독소를 없애는 일 방법은 간단하다. 식물성 오일 - ex)해바라기씨유, 올리브유, 참기름 등을 15ml정도 입에 머금고 20분 동안 가글을 하면 된다. 책을 다 읽고 책 리뷰로 적으려 생각도 했지만, 그것 보다는 직접 체험하고 경과를 적는게 더 재미날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나는 현재 서른셋의 나이이고, 성별은 남자. 몸은 튼튼한 편인데, 요즘 통 운동을 못했다. 요즘같은..
진주 목걸이 좋아 하시는지. 좀 사치스러워 보일 지언정 막상 수수한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는게 바로 진주 목걸이다. 재미나게 보고있는 '비밀'에서 신세연-이다희가 걸고 있는 진주 목걸이에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저건 어디꺼지?"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굵직한 진주도 모자라 화려한 장식까지 달려 있는 네크리스. 재벌집 딸내미가 두르고 있는 목걸이라 당연히 고가의 제품이라 생각 했지만... 의외로 가격은 저렴했다. 이미지 - 블랙뮤즈 블랙뮤즈라는 액세서리 쇼핑몰 제품 이었다. 핵진주목걸이의 가격은 115,000원 블랙뮤즈의 제품들은 다른 드라마들에서도 종종 보이는데,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가격대도 만족 스러워 보인다. 돈이 남아 돈다면 저런 장신구 따위 진짜 보석이 박힌 녀석으로 살테지만, 실제..
라이더 재킷-자켓-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요즘 아이들 말로 '꿀' 아이템이다. 그냥 티셔츠에 라이더 자켓만 걸쳐줘도 느낌 있다. 아직 라이더자켓의 진짜 맛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다. 디자인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렇다면 미니멀한 디자인의 라이더자켓도 널렸다. 하지만 패션은 도전이다. 조금 부담스럽다 느껴져도 라이더자켓 다운 라이더자켓으로 시작하는게 좋다. 소재빨을 많이받는 옷이라 인조가죽 느낌이 너무 강해 보이면 탈락. 그렇다고 천연가죽으로 된 라이더 자켓은 너무 비싸고, 쉽게 '딱'하고 사기에는 좀 버거운게 사실이다. 대충 샀다가는 옷장속에서 아주 푹~ 썩을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이다. 예전에는 동대문 광희시장 같은 곳을 돌아다니거나 주말이면 오픈하는 풍물시장을 돌아 보는..
남자가 어그부츠를 신는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꽤 많은것 같다. 나 역시 그 중 하나 였지만, 제작년 매형에게 어그를 선물받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사진 - UGG홈 나이가 들고 부터는 추위를 참는게 물구나무 서는것 보다 어렵다. 어렵기도 어렵지만 추위를 참아가며 남들에게 잘보이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달까? 여튼,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여자들에게 잘보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나도 아직 미혼의 꿈많은 청년이기에. (엉클'조'에 가까운 청년) 내가 어그부츠를 신기 시작하고 부터는 어그신은 남자를 보면 왠지모를 동질감과 호감? 이런게 느껴진다. 스타일리시해 보이기까지 한다. 어그신은 남자라고 물론 게이도 아니다. 나는 그저 우연히 UGG 어그부츠를 선물 받았을 뿐이지만, 결과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