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IT (48)
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강이 핏빛으로 물들 것이다..." 블라디미르는 컨셉이 마음에 든다. 간지 뱀파이어 느낌. 스킨은 피의군주 블라디미르로. 스킨을 사면 블라디에 대한 애정이 대폭 중가한다. 블라디는 탑챔프 치고는 이니시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이니시가 확실한 정글러가 있을때 게임을 풀어 가기가 수월하다. 아무무, 자르반, 혹은 세주아니 같은 챔프가 적당. 극 초반은 블라디미르가 약한구간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무리해서 Q짤을 넣으려고 하지 않아도 되고, 평타로 미니언을 먹되 사정거리 내로 들어온 적에게 Q짤을 넣어주자. 시작템은 보통 도란의 방패를 제일 많이 간다. 도란시리즈 리메이크 이후 블라디에게 도란 방패는 꿀템이 되었다. 이후 도란을 추가하는 경우는 드물다. 망령의 영혼, 이녀석을 얼른 뽑아야 된다. 좀비표 블라디의..
"내가 살아있는 한, 모두 죽는다!" 멍멍개의 동생 악어. 형보다 공격적인 챔프다. 육식육식 스럽다. 공룡이네 상어네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지만 나는 악어로 분류한다. 파충류. 레넥톤 역시 몸이 땡땡해야 그 힘을 발휘하는 챔프. 딜로가도 딜이 쎄긴 하다. 하지만 딜로 간다면 상대 몸땡이 탑챔프한테 말리는 모습을 곧 확인할 수 있다. 갱에도 취약해 진다. 가끔 레넥톤이 유통기한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 별로 못느꼈다. 방템만 좀 둘러주면 상대팀에서 "저새키 왜저렇게 안죽어!" 분명 외친다. 10렙만 넘어가도 갱킹따위로는 잘 죽지 않는 레네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시작템은 만만한 상대의 경우 도란검. 도란 방패는, 평타 짤이 귀찮은 챔프에게 좋다. 나는 도란방패를 가장 많이 쓰는것 같다. 고인이 된..
"삶과 죽음의 순환은 계속된다. 우리는 살것이고, 저들은 죽을 것이다" 멍멍개 주제에 철학자 흉내를 내다니. 나서스를 보면 자꾸 몇년 전 하늘나라로 간 우리 멍멍이가 생각난다. 나서스는 인내심이 강한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탑 챔프 같다. 나서스를 조종할때 제일 필요한게 바로 Q스킬로 막타를 잘 먹는 것. 짧은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미니언을 Q로 잡아내야 한다. 그말인 즉, 라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멍멍개 나서스는 왕귀챔프다. 중간중간 정글러가 도와준다면 주저없이 W를 걸고 시들시들해진 적의 머리통을 Q로 때려주자. 푸학! 나서스의 시작은 매우 방어적 이어야 한다. 도란에 1포션, 조심조심 파밍하자. 비교적 만만한 상대일때 좋다. 아픈 AD딜러가 탑에 왔을때. 맞으면서 파밍하자. 흠... 언..
"한잔 하겠나!" 상대편 잘 큰 신지드를 보면 정말로 한잔 하고싶다. "넌 신지드가 어울려!" 친구의 한마디에 스킨까지 샀다. 탑라인은 보통 선픽을 하게되면 고통 받는다. 신지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아칼리나, 케넨, 블라디미르, 베인 같은 챔프가 상대편 탑 라이너로 오면 정말 곤욕이다. 탑 라이너의 주적인 티모도 빼놓을 수 없다. 신지드는 소위 말하는 '왕귀' 챔프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큰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 죽지 않고 눈치 봐가며 CS잘챙기는게 관건. 때로는 신발 업글인 '민병대'를 먼저 가는게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는 희안한 놈. 시작템은 상대를 봐가며 선택 하는게 좋다. 상대 챔프가 짤짤이가 없는 챔프일 경우 도란을 가기도 한다. 도란에 2포를 살수 있게 된건 정말 좋은 일이다. 수정플라스크 ..
"당신의 적을 죽이겠어요. 재미 있겠네요" 오리아나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뻘궁을 써봤을꺼라 생각한다. 나는 적이 앞에 있는데 내 몸에다 대고 궁을 쓰고 난감해 했던 적이 있다. 오리아나는 정말 어려운 챔프였다. E스킬을 제외하곤 전부 논타겟팅이라 그런가... 게다가 덤으로 구체의 위치까지 신경써야 한다니. 오리아나를 하기위해 사용자 설정만 수십판을 돌려야 했다. 이게 또 컴퓨터랑 싸울때와 플레이어를 상대할때랑은 천지 차이라 일반게임으로 감을 잡고 랭크게임을 돌리는게 올바른 사용방법 같다. 물론 보통사람 기준에서 하는 말이다. 시작은 도란링. 보통 미드라인에는 보통 AP누커, 가끔가다 AD챔프들이 오는데, AP인 경우엔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를 AD인 경우엔 여신의 눈물 이후 존야를 먼저 올린다..
"구래!" 도발 3초 람머르기니. 얘는 많이 맞아야 좋은 챔프다. 상대 챔프가 날 많이 때려줘야 팀에 이득을 가져다 주는 독특한 녀석이다. 메인 탱커를 맡고있다. 난 개인적으로 육식 정글러를 좋아 하는데, 이유는 정글이 빨라서도 있겠지만 뭔가 더 멋있어 보인다. 정글을 돌면서 킬을 많이 따고도 팀이 지는 경우가 가끔 있다. 다들 경험해 봤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상황에서는 대부분 상대편 정글러들이 람머스 같은 초식동물들 이었다. 후반에 매우 단단한. 조합과 팀웍의 문제 였던것 같다. (패배의 이유가) 람머스는 방어력 셋팅에 최적화된 챔프다. 스킬들만 봐도 그렇다. 그래서 람머스를 할때 시작템은 마체테 5포. 거의 무조건이다. 왜나햐면 갈퀴손과 기동력의 장화를 빨리 가야한다. 갈퀴손은 초반 정글링이 느린 람..
리그오브레전드에서 랭겜을 시작 했다면 mmr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mmr을 간단히 말하자면 겉으로 보여지는 등급이 아닌, 실제로 자신의 실력이 위치한 자리를 숫자로 표기한 것. (등급제로 바뀌기 전의 레이팅 개념이라고 보면 쉽다) 등급제로 바뀌기 전까지는 레이팅-숫자-으로 등급이 책정되었었다. 하지만 지금은 랭크 게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등급제로 바뀐게 아닌가 생각 된다. 레이팅제 였을때는 일정 궤도의 점수까지 오르면 랭겜을 하지않는 경향이 아무래도 더 강했다. 현재 보여지는 단계는 총 6단계. 각 단계는 또 1~5단계로 나뉜다. 평균mmr도 적어 넣었다. 1. 챌린저 mmr 2500 이상 - 챌린저 단계는 포인트가 0이하로 하락하게 될 경우 다이아몬드 1단계로 떨어지게 된다. 다이아몬드 부터..
"날 선택해줄 줄은 정말 몰랐어~" 귀여운 궁셔틀 아무무. 아무무는 강력한 궁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챔프가 맞긴 하다. 롤을 하다보면, "6렙까지만 버텨주세요" "6렙 전까지는 갱 없어요" 등등등 아무무로 저런 멘트를 날리는 분들을 간혹 본다. 그러나 아무무는 그 전에도 갱 능력이 괜찮다. 물론 타이밍에 따라 육식 정글러에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궁셔틀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면 사용자 설정을 돌리던지, AI 협동 플레이를 추천한다. 어떤 라인을 서던간에 상황에 따른 지원은 필수라 생각한다. 정글러라면 더더욱. 무무의 시작템은 혹은 도란링으로 시작하면 금방 집에 가야한다. 보통은 마체테 5포. 엘리스와 비슷한 템트리다. 흥하고 적CC가 부재중이라면 망령의 영혼을 CC가 있는 경우에..
"우리 같이 홀려 볼까요오~" 처음 아리가 나온다 했을때 기대 만발 이었다. 구미호라... 매력적인데? 나오자 마자 챔프도 사고 스킨도 사고. 사용자 설정부터 해서 수백판을 한것 같다. 헌데 스킬이 전부 논타겟팅이라 상대방의 실력 여부에 따라 나의 실력도 너무 여실히 들어나는 챔프였다. 궁극기와 스킬의 적중도에 따라 유저의 등급이 갈리는 대표적인 챔프이기도 하다. 미드라인은 탑과함께 대표적으로 고통받는 라인이다. 얼마전 랭겜에서 스웨인한테 탈탈 털리고 아리를 하지 않겠다 마음 먹었지만, 롤드컵의 페이커표 아리를 보고 다시금 아리에 대한 깊은 애정이 생겼다. (원래는 아리가 스웨인을 이기기 힘들다) 시작은 도란 2포다. 도란링이 패치되기 전까지는 수정 플라스크, 똥신등 여러가지 많이 시도해 보았지만 이제는..
"거미줄에선 거미만 안전하지" 새로 나오는 챔프들의 메커니즘이 조금씩 복잡해지고 있다. 엘리스는 출시된지(?) 조금 지난 챔프인데, 한두번 해볼때는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서두 몇판 하다보면-조작이- 금방 적응되는 챔프다. 엘리스는 아직도 가끔 밴을 당하는 준오피. 리신을 하다가 정글에서 엘리스에게 호되게 당한 이후부터 하기 시작했다. 엘리스는 탑에서도 나쁘지 않지만 정글도 좋다. 고로, 나는 정글 템트리를 적겠다. 마체테 5포로 시작한다. 정글을 할때 기초적이면서도 아주 중요한 팁이 있다. 서폿에게 초반 와드구걸을 해야 한다. (정중하게) 초식 정글러라면 카정자리에, 육식 정글러라면 상대방 버프몹 자리에 와드를 부탁한다. 랭겜에서 점수가 조금 오르다 보면 상대 버프몹에 와딩하기는 조금 힘들다. 여의치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