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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티모대위, 명을 받들겠습니다" 티모는 멘탈이 중요하다. 픽했다는 이유만으로 차단 당하고, 욕먹기 일쑤. 멘탈이 약하다면 비추. (컨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챔프가 아니다) 케넨이 도란의 검을 선템으로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 티모를 할때 보통은 도란의 검을 쓴다. 도란의 링도 많이 써봤지만 효율을 따지자면 도란검이 더 나은것 같다. 도란의 검 이후 상대 챔프에 따라 템이 갈리는데, 내셔의 이빨 - 상대 챔프가 티모 밥인 경우. ex) 트린다미어, 가렌, 나서스등등(ㅋㅋㅋ) 영겁의 지팡이 - 라인유지력이 세가지 템중 가장 좋다. 주로 돌진기와 데미지가 괴랄한 챔프 상대로 버티기 위주의 플레이를 위한 템. 기괴한 가면 - 내셔와 마찬가지로 좀 유리한 경우 먼저 올린다. 상대 챔프가 마방을 ..
"주인님의 뜻대로" 비실비실 서있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 피들스틱. 피들은 논타겟 스킬이 없다.(궁빼고) 그러므로 컨은 매우 쉽다. 하지만 몸이 유리몸이라 상황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은 피들로 정글뿐 아니라 미드, 서폿, 탑도 간다. 올라운더다. 나는 정글과 서폿을 주로 한다. 탑은 좀 무리수. 상대 탑이 블라디미르라면 가볼만 하다. 오늘은 정글에 대한 템트리만 간다. 시작템은... 와드는 인베 방지용이다. 초반 카운트 갱킹은 피들에게 매우 위협적이기 때문에 와드가 있으면 위험요소를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 개념서폿을 만나 와드를 박아준다고 한다면 포션을 사도 무방. 정글러는 갱킹의 성공여부에 따라 부자가 될 수도 있고 개 거지가 될 수도 있다. 피들은 정글링이 느리기 때문에 무조건 킬을 따야 한다...
"내 솜씨를 제대로 보여줄 시간이군" 이즈리얼은 어렵다. 흑. 잘 못하는데도 이즈리얼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큐짤 맞추는 재미... 큐큐큐큐. 주 스킬이 논타겟팅인 챔프는 난이도가 높은 셈이다. 스킬을 맞추지 못하면 쓸모가 없기 때문인데, 그나마 원딜은 평타가 세서 다행인 셈. 미드 이즈도 가끔 보인다. 충같다. 그러므로 나는 봇라인에 간다. 처음 파랑이즈가 나왔을때는 신세계였다. 심해에서는 앞비전을 매우 싫어 하는데, 파랑이즈를 하면 앞비전을 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앞비전이라기 보다는 옆비전이지. (대각선으루다가) 비전이동은 생존기 이전에 딜에 관여하는 스킬이라 비전이동의 사용이 이즈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요즘은 원딜이 룬페이지에 ..
"이 사건은 내가 맡죠" 내가 원딜을 할때 제일 신경쓰는 것은 바로 마음가짐 이다. 보통 원딜을 하는 사람들은 "내가 캐리할꺼야!" 이런 생각들을 많이 가지는데, 풉... 좋지않다. 사람들은 원딜이 날아다니면서 캐리하길 원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안죽는 원딜이 제일 좋다. 안죽고 딜 잘 넣어주는 원딜. 쵝오! 케이틀린은 사정거리가 제일 긴 원딜이다. 대신에 초반 딜링과 이속또한 극악이다. 긴 사정거리를 이용한 플레이가 중요하다. (최대한 얍삽하게) 언젠가 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원딜을 하면 첫템은 도란의 검. (거의 고정이지) 도란의 검 이후에 돈이 어중간한 경우 이런 식으로 템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저렇게 안간다. 똥망한경우, 곡괭이를 먼저간다. 그럭저럭 괜찮은 경우. BF대검을 간다...
"승선을 준비하라" 나는 쉬운 챔프들을 즐겨 한다. 컨트롤이 어려운 챔프는 나에게 안맞다. 갱플랭크는 컨트롤이 매우 쉬운 챔프중 하나다. 초보가 하기에 좋은 챔프. 갱플 역시 딜탱이다. (탱템을 가야 한다는 얘기) 흥하면 딜템 망하면 방템가란 이야기가 엄청 잘 적용되는 챔프인듯 하다. 갱플로는 미드,탑라인이 좋은데, 되도록이면 나는 미드를 간다. 미드 갱플이 재미 있거든. 일단 갱플에 재미를 붙이려면 괴랄한 딱콩 데미지를 체혐해야 한다. 괴랄한 딱콩 뎀쥐를 느끼게 해주는 필수 아이템. 정말 흥했다면 저 두개를 선템으로 가고 (스테틱을 먼저가고 그다음 무한의 대검) 그 뒤에 방템을 가도 충분하다. 흥하고 저 두 아이템이 나왔다면 2:1도 가능하다. 정말 강려크 해진 갱플랭크를 만나볼 수 있다. 원딜의 경우..
유령녹턴 스킨. 부러워 하는사람 많길래... 자랑짤. 으아... "멘붕온다!" 리그오브 레전드. 롤의 랭겜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나오는 말이다. 나도 오랜시간 엘오엘을 즐기는 유저지만 당최 실력이 늘질 않는다. 롤을 즐기다 보니 자연스레 롤 용어를 많이 알게 되었는데, "똥 좀 그만싸!" "똥 다치워 줌" "내가 캐리함" "유리멘탈" "트롤" 지금 생각 나는건 이정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게 여러 듣도 보도 못한 욕들. (롤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은 알아듣기 힘든 말들이 많다) 부모욕은 기본 옵션에 별에 별 욕들이 난무한다. 아마 스님들이 리그오브 레전드를 배워 랭겜을 뛴다해도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듯 싶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롤이 나오기 전부터 롤을 즐겼던 사람중 한명이다. (근데 실력은 더럽게 안는다)..
우리는 하루하루 전쟁터에서 살아가고 있다. 굳이 총을쏘고 폭탄을 까 던져야만 전쟁은 아니지. 하루종일 상사의 눈치를 보며 긴장한채로 퇴근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꽤나 힘든 일이다. 아니, 매우 힘든 일이다. 나는 이직이 잦은 편이었다. 실증을 잘 내는 성격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목표가 맞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해먹지!" 그래서 시작한게 블로그였다. 어찌보면 탈출구(?) 였던것 같다. 의류 쇼핑몰을 그만두고 '집안 일'을 도우며 할 또다른 일로는 블로그가 가장 적합 하다고 믿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지는 생각이 "파워블로거!"(물론 나도 그랬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좀 되겠다 싶을때면 벽에 부딪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