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자다가 깨서 결국 한다는게 블로그 글쓰기. 그래서 이번엔 잠깐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얘기를 해봐야겠다. 나는 내가 언제 정확히 블로그를 시작 했는지 가물가물하다. 대략 3~4년쯤 된 것 같다. 나는 몰빵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어떤 일을 하던간에 대부분은 몰빵이다. 블로그도 예외는 아니었다. 처음 쇼핑몰을 그만두고 나서는-2년정도 남자옷 쇼핑몰을 운영 했었다- 아버지 일을 도와 드리며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할지 구상했다. 그때 떠오른게 블로그다. 행운인지 그 반대 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네이버 파워블로거 1세대인 사촌누나의 이야기를 어머니께 꽤 자주 들었다. 사촌누나가 블로그를 운영하며 발생되는 수익은 상상을 초월했다. 사촌누나는 양호선생님을 하면서 블로그를 운영 하는데, 블로그를 운영 하면서 발..
드라마에서는 패션이 그사람의 마음을 대신 보여주기도 하고, 그사람이 처한 상황을 드러내 주기도 한다. 오늘은 상속자들을 보면서 재미있는(가슴아픈) 장면이 있어 담아왔다. 뭐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파라점퍼스는 세계 3대 패딩 브랜드중 하나로, 100만원이 훌쩍 넘는다. 그런 비~~이싼 명품 패딩을 사배자집단의 은상이 입었으. 탄이가 선물했나? 생각도 해봤지만, 여튼, 드라마 속 의상들이 나름 극의 흐름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 했는데... 젠장. 아닐때도 있나보다. 아니, 우리의 호텔 재벌2세 영도도 버커루점퍼를 입는데, 사배자 은상이 파라점퍼스를... 나는 좀 아이러니 했다. 파라점퍼스 패딩이 너무 입고싶어 은상이가 돈을 모았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마무리. 두둥!
요즘 칼바람나락에 다시 재미를 붙였는데, 가끔 롤을 할때면 칼바람을 더 많이 한다. 랭겜과 비교해 보면, 부담도 덜하고, 집중도 덜한다. 랭을 뛸때는 내가 게임을 즐기는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때가 많았는데, 그에 비해 칼바람은 가볍게 즐기기에는 더 낫다. 칼바람은 랭겜에 비해 플레이 시간도 짧고, 승패도 복불복인 경우가 많다. 칼바람은 조합이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우리팀이 골드 다섯명이고, 상대팀이 다이아다섯명이라 해도 조합에 따라 이길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무작위총력전 칼바람나락은 랭겜이 나오지 않는것 같다. 칼바람에는 챔프를 고르는 대신 주사위 시스템이 있는데, 유일하게 게임에 변수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사위를 굴리면 챔프가 랜덤으로 바뀌게 되는데, 최대 두번까지 굴릴수 있다. ..
니트-스웨터-는 늦가을부터 해서 겨울내내 유용한 아이템이다. 상속자들도 지금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다양한 니트, 스웨터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도는 나쁜남자로 시작해 서서히 은상에 의해 마음을 열게 되는데, 스타일도 그에따라 조금씩 바귀어 간다. 영도가 착해지면서 스타일까지도 범생 스타일로 변해가고 있다. 나쁘게 말해 범생이지, 심플하고, 단정하다. 사실 여자들은 심플한걸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 니트안에 셔츠를 받쳐 입는건 범생 스타일의 정석이지만, 그렇기에 심플한 니트에는 패턴이 들어간 셔츠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저렇게. 니트가 화려한 경우에는 셔츠를 심플하게~ 니트가 심플할 경우, 셔츠는 맘껏 화려해도 된다. 심지어 아빠의 하와이언 셔츠도 괜찮다. 어차피 카라-칼라-만 보이니까. 삐뚤..
뭔 고등학생이 저리 옷을 클래식하게 입노... 좀 애늙은이 스럽지만 멋지다. 내나이 서른이 넘었지만 저렇게 따라 입어도 욕 안먹을듯 하다. 레이어드가 인상적인 상속자들 김탄의 클래식 캐주얼룩. 이민호의 멋들어진 블랙 코트는 산드로옴므 제품. 정확한 제품정보는 확인하기 힘들지만 산드로옴므 코트면 100만원은 족히 넘을듯.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꽤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드 스타일을 자주 보여준다. 외투안에 레이어드해서 입는건 나도 즐겨입는 스타일. 안에 레이어드 해서 입은 블루종은 에잇세컨즈 제품이다. 가격은 10만원대. 청바지와도 괜찮고, 슬랙스와 클래식 하게 연출 하기에도 괜찮아 보인다. 귀찮으면 그냥 이민호 처럼 입으면 된다. 나는 뭔가 새로운 스타일을 도전할때 여의치 않으면 그냥 따라한다. 끝..
김보통이가 스타일은 보통사람처럼 보이질 않는다. 아니면 저게 요즘 학생들의 보통인가. 저 빨간색 입술모양가방도 예사롭지가 않은데... 아이유의 보통스럽지 않은 입술가방에 대해 살펴보자. 이미지 - 아기라보보니 아기라보보니 라는 브랜드 제품. 나는 처음 들어본다... 가격은 88,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저 가방... 들고다니는 여학생을 본 적 있는것 같기도 하다. 컬러는 네컬러. 가방의 의도 자체가 깜찍한거라 블랙이나 실버는 좀...무리수 같아 보이기도 한다. 빨강이 젤 무난해 보인다 ^-^ 보통이의 예사롭지 않은 입술가방 이었다.
아이유 땡땡이 원피스 정보 도착. 드라마 '예쁜남자' 4회에서 아이유의 깜찍한 도트무늬 원피스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유의 앙증맞은 땡땡이 원피스는 르윗 제품. 도트무늬가 들어간 옷들은 얼만큼 소화 하느냐에 따라~ 대박 아니면 쪽박이다. 하지만 땡땡이의 크기가 작을수록 그 부담은 줄어든다. 14~18만원 선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유는 흰 수면양말에 땡땡이 레깅스, 소매는 길어서 접었다. ㅋㅋㅋ 땡땡이 레깅스에 땡땡이 원피스. 나름 잘 어울리는 콤비같다.
예쁜남자에서 김보통으로 나오는 아이유. 아이유가 보통 이라고? 인정하고 싶진 않다. 요즘은 맨투맨을 스웨트셔츠라고 부르더라. 겨울에 입기에 적당해 보이는 아이유의 맨투맨. 루즈한 맨투맨에 레깅스만 입어줘도 귀욤~! 이미지 - 스타일난다 복실복실 맨투맨은 스타일난다 제품이다. 가격은 59,800원 사이즈는 Free! 컬러는 블랙 & 화이트! 란다... 개인적인 견해로 볼때 골격이 있는 분들은 고려를 좀 해본후 구입하는게 좋겠다. 왜소한 사람들에게 더 잘 어울리게 만들어진 옷이다. 부~ 해 보인다. 그리고 따뜻해 보인다.
삼촌들의 영원한 해피 바이러스 아이유! 얼마전 스캔들로 곤욕을 겪었지만 그래도 아이유는 아이유다. 삼춘들은 아이유에게 잠시 삐졌을뿐... 평소 연예인을 열성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유는 좋다. 나이가 내 취향까지 바꿔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이미지 - JTBC히든싱어 히든싱어를 처음 본건 김건모편 이었는데, "오~ 이런 예능도 있군!" "이 프로그램이 장수할수 있을까?" 정도? 그런데 회를 거듭 할수록 내 생각을 조금씩 바꿔어 갔다. 단순히 그 가수의 노래를 비슷하게 따라 부르는 눈요기 정도가 아닌, 어떤 감동을 부르는 요소들도 있었다. 내가 결정적으로 뜨거운 무엇인가를 느끼게 된건 아이유편 이었고, 정말 재미있게 봤다. 히든싱어의 흐름은 대충 이렇다. 치열한 예선경쟁을 뚫고 올라온 5인. 1~..
찢어진 청바지는 내가 코흘리개 시절에도 유행했고, 내가 스무살때도, 현재에도 유행중이다. 아니, 유행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고 보면 좋겠다. 내가 찢어진 청바지에서 가장 눈여겨 보는건 얼마나 자연스러운가. 바로 그거다. 누디진에서도 워싱이 진행된 청바지를 판매 하는데, 그중에도 누디진 레플리카 시리즈는 실생활에서 누디진을 입고 생활하며 워싱과 데미지가 생기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폼한 제품들 중에 훌륭한 제품들을 선별하여 그와 똑같이 제작한 것이다. 레플리카 시리즈 앞에 붙은 알렌, 피터, 매드, 숀등이 바로 워싱의 주인공 이름이다. 워싱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데미지와 리페어기술의 맛? 도 느낄수 있다. 워싱을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는 누디진이지만, 청바지를 가끔~ 입는 다거나 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