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전략적인 선택이군요! 소환사님~" 럭스를 하게된 이유 역시 랭겜에서 만난 상대 라이너 때문 이었다. 벽뒤에 숨어서 두명을 원콤 내는걸 본 후 한동안 럭스만 했다. 럭스는 언제나 딜~딜,딜! (뭐... 미드챔프는 보통 그렇지만) 럭스한테 맞는게 아파야 가까이 갈 생각을 못한다. 언젠가 부터 럭스를 보기 힘들어 진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좋긴 좋다. 더 많은 짤을 위해 수정 플라스크를 초반템으로 써보기도 하고, 똥신에 포션, 미드AD챔프 상대론 천갑옷을, 와드랑 포션만 사보기도 하고, 해볼수 있는건 다 해본것 같은데, 나는 그냥... 이게 제일 좋더라. 왜? 자신 있으니까. 미드는 패기에서 지고 시작하면 아무것도 안되는것 같다. 럭스는 마나가 많이 부족한 챔프기 때문에 초반에는 되도록이면 평타로 파밍을 하도..
"눈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지..." 꼬꼬마 닌자 케넨. 한참 이렐리아에 빠져 있을때 케넨을 만나면 잘먹겠습니다-였는데, 랭겜점수가 조금씩 올라 가면서부터 점점 케넨이 싫어지기 시작하다가 케넨한테 떡발리고 난 다음 케넨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근데 왠걸. 막상 내가 해보면서 드는 생각은 "벼... 별론데?" 그래도 했다. 두번 했다. 케넨은 장판형 챔프로, 대부분의 장판형 챔프는 한타에서 그 힘을 발휘한다. 라인전을 비슷한 수준으로 마친 경우에도 한타로 폭풍성장을 할 수 있는게 바로 케넨이다. 보통 케넨은 탑라인을 간다. 평짤을 위해 첫템은 보통 도란검이다. 상황에 따라 바로 템을 올리기도 하고 수월한 라인유지를 위해 2도란 까지 가도 괜찮은것 같다. 예전에는 도란이후 흡총을 선호 했었는데, 지금은..
출처 - 스타일난다 올해는 보통 때 보다 이르게 가을이 찾아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바람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선선해진 날씨 탓인지 내가 제일 먼저 꺼내 입은 건 바로 가디건-카디건-이었다. 가디건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수 있는 아이템이다. 나는 남자라 박시한 가디건은 하나 밖엔 없지만 그래도 그 가디건을 제일 많이 입는것 같다. 민소매 티셔츠에 입어도 괜찮고, 반팔티에도, 셔츠에도 다 괜찮다. 그래서 편하게 입는 가디건은 세탁기를 마구 돌려도 상관없는 원단이 좋은것 같다. 가디건은 다른 어느 옷보다 편안하고 활동적이지만 종류에 따라 러블리한 외출복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데이트나 소개팅 같은 경우엔 니트짜임의 몸에 핏 되는 가디건이 더 어필하기..
"오늘밤! 사냥을 나선다" 갑툭튀 대마왕 렝가. 나는 렝가로는 정글만 간다. 탑도 렝가한테는 잘 어울리는 라인이지만 보통 탑챔프는 튼튼한 녀석들이 가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렝가는 정글러 주제에 누커수준의 딜을 자랑한다. (그맛에 렝가 한다) 렝가는 망하면 안되는 대표적인 챔프중 하나다. 망한다음 방템을 올려가며 복구하기 힘든 챔프라 생각하기에. 렝가를 하려거든 무조건 흥해서 딜템으로 딜러들을 찢는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고 정글을 돌아야 한다. (나는 그런다) 딜이 안나오는 렝가는 그야말로 잉여.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요즘 정글러들 사이에서는 선도란이 유행하는데, 렝가도 선도란이 좋다. 삼위일체-트리니티포스-의 리메이크 후 탑렝가는 선 트포를 가기도 하는데 정글렝가는 선트포, 가지 않는다. 트포 올리는..
회초밥-스시 좋아 하시는지. 나는 무엇이든 날것이면 다 좋아하는 날음식 매니아다. 예전에 무한으로 먹을수 있는 회전초밥집에 간 적이 있는데, 맛은 역시나... 그저 그랬다. 그 이후로는 무한리필 초밥집은 가지 않는다. (혹시나 지갑에 2만원 밖에 없다면 모를까...) 어느날 누나에게 싸고 맛나는 초밥집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남매는 식성이 비슷해서 함께 식사하는 경우가 잦다. 여태 열번은 족히 간 것 같다. 가게 이름은 효자동초밥. 말그대로 효자동에 있는 초밥집이다. 가격에 비해 스시의 맛이 괜찮은 편이라 그쪽을 지날때 마다 들렀던것 같다. 열번은 족히 갔으리. 원래 'OOO세트'라고 이름 붙은 음식은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이집에서는 유독 요 스시세트만 먹는다. 이 세트인데 양도 넉넉하다...
"상황파악 끝! 최고의 전투기까지 있다구!" 고인 이었던 코르키가 되살아 났다! 고인 까지는 아니더라도 원딜 중에는 비주류 챔프 였던것 같다. 우월한 생존기에 한때 이즈리얼보다 높이 평가받던 코르키 였는데, 파랑이즈가 나온 이후로 이즈리얼한테 밀리는 챔프가 되었었다. 코르키는 이번 삼위일체-트리니티포스 리메이크로 수혜를 입은(?) 챔프중 하나다. 크게 바뀐 점은 슬로우가 이속으로, 주문검의 데미지가 150%에서 200%가 되었다는 것. 삼위일체가 리메이크 되는 바람에 얼어붙은 망치 까지 덩달아 리메이크 되었다. 코르키의 시작템은 타 원딜과 같은 도란검. 첫귀환 모인돈에 따라 도란을 추가하거나 똥신을 사거나 트포-삼위일체 재료를 사자. 나는 이순서로 간다. 버근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세 아이템의 조합비용은 ..
짝퉁-가짜,가품,짭- 여러가지 표현이 있다. 거의 모든 브랜드에는 짝퉁이 존재한다. 하지만 고가의 제품인 경우, 그 퀄리티를 따라 잡기란 매우 어렵다. 캐나다구스도 간혹 짝퉁이 눈에 띄는데, 걱정할 정도로 비슷하지는 않은것 같다. (아직 까지는...) 출처 - 캐나다구스 홈 짝퉁이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정품과 엄청나게 유사한 경우다. 정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에선 짝퉁과의 차별을 두려고 노력할 것이고, 짝퉁을 만드는 장인들은 계속해서 더더욱 비슷하게 만들고 싶어 하겠지. (차별화 보다는 카피가 훨 쉽다...) 캐나다구스의 공식 홈페이지 에서는 친절하게도 짝퉁 구별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1. 로고패치 짝퉁 - 훗... 겨우 이정도냐 정품 - 장인의 손길을 느낄수 있다. 2. 모자 털-퍼 짝퉁 - 이거슨 ..
출처 - 캐나다구스 홈 한국의 지난 겨울은 너무 괴팍하게 추웠다. 게다가 보일러 고장까지 겹치는 바람에 정말 힘겨운 겨울 이었다. 그동안 겨울이면 꺼내 입던 검정색 덕다운패딩이 하나 있었는데, 10년 정도 입었나? 여튼 수명을 다하고 작렬히 전사했다. 올해에 또 두툼한 패딩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로 여러패딩들을 살펴보던 중, 작년에 전사했던 디자인과 비슷한 녀석을 찾을 수 있었다. 브랜드는 '캐나다구스'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보통 100만원. 종류에 따라 200만원짜리도 있다) 하지만 나의 추운 겨울을 여러해 동안 방어해 줄 녀석이기에 어느 정도의 투자는 생각하고 있다. 바로 요 디자인. 캐나다구스 오리지널 익스피디션 파카. 이 디자인이 캐나다구스의 가장 아이코닉한 녀석이다. 배우 한가인이 입어 화제..
출처 - 네이버블로그 dadams575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을 아시는지. 첫째 고모의 손녀, 그러니까 사촌 누나의 딸이다. 그녀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나는 그냥 조카라고 부른다) 조카는 의상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누구나 알만한 모 브랜드, 여성복 의상 디자이너로 취직 했었다. 여성복 브랜드의 신입 디자이너가 어떻게 생긴 족속들인지, 무슨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엄청난 박봉에 사람을 개처럼 부리는 곳이라고 들은 바 있다. (독하디 독한 내 조카가 몇개월 만에 박차고 나올만큼...) 내 조카는 그림 그리는게 즐겁다고 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시작하고 부터는 조카의 얼굴도 자주 볼 수 있었고, 조금은 환해진 그녀의 표정에 나도 기뻤다. 오늘은 내가 조카의 일러스트를 마음껏 가져다 쓸 수 있도록 계약(?)을 ..
"죄 지은 자 고통받을 지어다" 바루스는 빛의 바루스가 갑이다. 바루스에 호감을 느꼈다면 사자. 바루스는 맞짱의 화신이다. 왠만한 원딜은 바루스의 밥. 하지만 스킬의 적중 여부에 따라 내가 밥이 될수도... 시작템은 도란의 검. (모든 원딜이 똑같다) 도란의검 이후 흥했을때와 망했을때로 갈리는데, 1550원이 모였다면, 선 비에프. 바루스는 딜이 생명이다. 바루스는 도주기가 없으므로 무조건 죽여야 된다. 딜탱이 붙었는데 못죽이면 쥐쥐. 돈이 어중간하게 모인경우, 흡혈의 낫을 가면 된다. (집에 갔는데 800원이 안되면 도란을 추가해도 된다) 바루스의 첫템은 무조건 피바라기. 몰왕은 비추... (바루스 선템으로 몰왕이 좋다는 찌질이들이 가끔 있다) 바루스의 코어템. 우리팀이 타워 푸시를 당하는 경우 스테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