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밥상 게스트 하우스
리그오브레전드에서 랭겜을 시작 했다면 mmr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mmr을 간단히 말하자면 겉으로 보여지는 등급이 아닌, 실제로 자신의 실력이 위치한 자리를 숫자로 표기한 것. (등급제로 바뀌기 전의 레이팅 개념이라고 보면 쉽다) 등급제로 바뀌기 전까지는 레이팅-숫자-으로 등급이 책정되었었다. 하지만 지금은 랭크 게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등급제로 바뀐게 아닌가 생각 된다. 레이팅제 였을때는 일정 궤도의 점수까지 오르면 랭겜을 하지않는 경향이 아무래도 더 강했다. 현재 보여지는 단계는 총 6단계. 각 단계는 또 1~5단계로 나뉜다. 평균mmr도 적어 넣었다. 1. 챌린저 mmr 2500 이상 - 챌린저 단계는 포인트가 0이하로 하락하게 될 경우 다이아몬드 1단계로 떨어지게 된다. 다이아몬드 부터..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사리원 불고기. 체인점인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체인점이란다. IFC몰이 쇼핑하기도 편하고 애엄마들이 가기에 좋다고 누나가 말해줬다. 난 애엄마가 아니라 그런지 별달리 느껴지는게 없었지만. (새로 지어서 그런지 깔끔하기는 하다) 사리원 불고기는 매장이 그리 넓지는 않은데, 인테리어가 심플하니 괜츈하다. 벽문양과 수저 우리 가족은 이날 육회비빔밥과 불고기, 물냉면,비빔냉면을 먹었다. 점심시간이 지나 점심특선은 시킬수 없었지만 다른 음식점 처럼 점심시간에는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의 메인요리 사리원 불고기. 달작한 소스에 버섯, 쪽파. 불고기 간이 적당해 좋았다. 양념 불고기에 빼놓을 수 없는게 또 비냉인데, 내가 좋아하는 가는면빨. 물냉의 육수도 좋았고,..
"날 선택해줄 줄은 정말 몰랐어~" 귀여운 궁셔틀 아무무. 아무무는 강력한 궁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챔프가 맞긴 하다. 롤을 하다보면, "6렙까지만 버텨주세요" "6렙 전까지는 갱 없어요" 등등등 아무무로 저런 멘트를 날리는 분들을 간혹 본다. 그러나 아무무는 그 전에도 갱 능력이 괜찮다. 물론 타이밍에 따라 육식 정글러에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궁셔틀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면 사용자 설정을 돌리던지, AI 협동 플레이를 추천한다. 어떤 라인을 서던간에 상황에 따른 지원은 필수라 생각한다. 정글러라면 더더욱. 무무의 시작템은 혹은 도란링으로 시작하면 금방 집에 가야한다. 보통은 마체테 5포. 엘리스와 비슷한 템트리다. 흥하고 적CC가 부재중이라면 망령의 영혼을 CC가 있는 경우에..
윌스미스 주연의 '애프터어스' 같이 사는 동생이 영화나 보자해서 보게된 영화다. 원래 윌스미스를 좋아 하기도 하기에. 시간은 3072년. 정말 먼 미래다. 1000년도 넘게 지났다니. 현실적으로 이랬느니 저랬느니 하기엔 머리만 아프니 그냥 편안하게 봤다. 난 액션 영화는 그냥 즐기자 주의다. 나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약간은 가상 현실의 게임을 하는 느낌도 받았다. 귀요미 부자-윌스미스,제이든스미스-의 비주얼 감상은 덤인데, 부자(父子)의 신체 비율은 비현실 적이다. 젠장... (쫄쫄이 옷을 입고 있어서 확연히 드러난다) 애프터어스에서는 볼거리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몸의 상태에 따라 색이 변하는 옷. "내가 입으면 옷이 하얗게 변할것 같아" (몸상태에 이상이 생기면 옷의 톤이 밝아진다) 그리고 ..
"우리 같이 홀려 볼까요오~" 처음 아리가 나온다 했을때 기대 만발 이었다. 구미호라... 매력적인데? 나오자 마자 챔프도 사고 스킨도 사고. 사용자 설정부터 해서 수백판을 한것 같다. 헌데 스킬이 전부 논타겟팅이라 상대방의 실력 여부에 따라 나의 실력도 너무 여실히 들어나는 챔프였다. 궁극기와 스킬의 적중도에 따라 유저의 등급이 갈리는 대표적인 챔프이기도 하다. 미드라인은 탑과함께 대표적으로 고통받는 라인이다. 얼마전 랭겜에서 스웨인한테 탈탈 털리고 아리를 하지 않겠다 마음 먹었지만, 롤드컵의 페이커표 아리를 보고 다시금 아리에 대한 깊은 애정이 생겼다. (원래는 아리가 스웨인을 이기기 힘들다) 시작은 도란 2포다. 도란링이 패치되기 전까지는 수정 플라스크, 똥신등 여러가지 많이 시도해 보았지만 이제는..
사-랑... 설명 하라고 하면 한 문장으로 이야기 하기 어렵다. 사람들은 쉽게 만나고 쉽게 이별한다. 나역시 그랬다. 영화 '연애의 온도'는 한 평범한 사내커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는 3년 전까지 3개월 이상 연애를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3년전에 처음으로 장기 연애를 했었다. 3년. 연애초기 두근두근 가슴이 떨려오던 시간들... 보고싶고, 애틋하고, 하는 마음은 정말 잠깐. '연애의 온도'는 나에게 우울함 그 자체인 영화였는데, 영화에서 이민기-김민희 커플이 보여주는 일들을 최근 끝내고 온게 그 이유인것 같다. 최근 있었던 이별이 많은 영향을 준 걸수도 있겠지만 정말 오래된 연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연애의 온도에서는 보여준다. 익숙함. 아무리 열렬히 사랑해도 시간이 지나면 모..
"거미줄에선 거미만 안전하지" 새로 나오는 챔프들의 메커니즘이 조금씩 복잡해지고 있다. 엘리스는 출시된지(?) 조금 지난 챔프인데, 한두번 해볼때는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서두 몇판 하다보면-조작이- 금방 적응되는 챔프다. 엘리스는 아직도 가끔 밴을 당하는 준오피. 리신을 하다가 정글에서 엘리스에게 호되게 당한 이후부터 하기 시작했다. 엘리스는 탑에서도 나쁘지 않지만 정글도 좋다. 고로, 나는 정글 템트리를 적겠다. 마체테 5포로 시작한다. 정글을 할때 기초적이면서도 아주 중요한 팁이 있다. 서폿에게 초반 와드구걸을 해야 한다. (정중하게) 초식 정글러라면 카정자리에, 육식 정글러라면 상대방 버프몹 자리에 와드를 부탁한다. 랭겜에서 점수가 조금 오르다 보면 상대 버프몹에 와딩하기는 조금 힘들다. 여의치 않으..
내가 책읽기에 흥미를 붙인건 얼마전 일이었다. 옛날 어른들 말씀에, "책을 많이 읽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단다~" 그래서 억지로 책을 읽기 시작한건 군대가서 부터 였는데, 억지로 읽기 시작 해서인지 도무지 흥미는 붙지 않았었다. 보통 한권의 책을 읽기 시작하면 그책을 끝낼때까지 읽고나서 또 다른 책을 읽는게 일반적인 책읽기 방식이다. 하지만 나는 도무지 그게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이것저것 그냥 눈 가는대로 읽는것. (읽다가 재미 없으면 던져 놓는다) 그래서 한번에 5~6권의 책을 끼고 읽기도 한다. 그중에 스티븐킹 샘의 '유혹하는 글쓰기'란 책도 끼어 있었다. 스티븐 킹 선생님은 많은 소설을 쓰셨는데, 그가 출판한 50여편의 책들은 출판하기가 무섭게 전세계로 번역되어져 베스트셀러가 되곤..
"내 의지로 여기서 끝을 보겠노라!" 팀의 몸뚱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자르반. 매우 튼튼하며, 메인탱커의 역할을 수행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때 미드 자르반의 매력에 빠지기도 했었지만, 역시나 자르반은 탱커가 젤 낫다. (미드AD로도 캐리가 가능한 챔프) 랭겜에서 자르반을 픽할때에는 보통 정글을 간다. 남들이 할땐 쎄보였는데, 사실 자르반이 초반에 많이 약하다. 막무가내로 들이 대는건 시간이 좀 지나 방템이 나왔을때나 가능한일. 자르반 역시 선도란이 가능한 정글러다. 하지만 선도란을 갈 경우 초반 갱킹이 자유롭지 못한 단점 때문에 나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 나는 정글러를 할때 보통 템트리가 비슷하다. 자세히 얘기 하자면 템트리가 비슷하다기 보다는 정글로 고르는 방템이 비슷하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선..
"당신의 뜻대로 싸우겠소" 눈을 멀었지만 사실은 맵 전체를 보고있는 리 신. 리신을 처음 해보고 느낀건 "이게 뭐가 좋다는거지?" 그거였다. 그때는 내 손을 탓하기 보다는 다른 탓하기를 좋아했다. 남탓, 팀탓, 마우스탓, 등등등... 리신을 해보고는 "그냥 챔프가 구린거지... 내가 못하는게 아냐!" 그렇게만 생각 했는데, 방송에 나오는 리신은 도무지 죽지를 않는게 아닌가. 그렇다. 리신은 맞짱형 챔프가 아니었다. (난 리신을 짜오처럼 맞짱형 챔프로 사용했었다) 한때 리신에 너무 푹 빠져서 잽싸게 리신을 골라놓고 "남는곳 갈께요" 서폿조차 리신으로 했었다. (내가 트롤이라니!) 현재에는 그저 정글만 돈다. 시작템은 도란과 마체테 포션으로 나뉜다. 요즘 '도란+도란+기동력의 장화' 이런식의 빌드를 많이 가..